지난주 김웅국민의힘의원이 정보경찰을 경찰조직에서 분리하고 국가안전정보처를 별도 설치하는 제정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김창룡경찰청장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15일 김창룡경찰청장은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내정보기관이 설립되더라도 경찰은 국민과 사회안전을 위한 고유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정보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시행령 등을 통해 정보경찰 활동 법적근거도 마련했기에 과거와 같이 문제있는 사안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