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대위)는 경찰청앞에서 <독재부활 파쇼호전미치광이 윤석열·국민의힘청산!>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이어 구호 <독재부활 획책하는 파쇼호전미치광이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핵전쟁화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 철거하자!>를 외쳤다.
사회자는 <윤석열무리가 민심이 단죄한 이명박 사면과 위헌적인 <경찰국>조작 등 파쇼적 탄압의 칼날을 노동자탄압을 향해 세우고 있다>며 <민대위는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파업에 경찰공권력 투입을 압박하며 노동탄압을 자행하는 것을 규탄한다. 파쇼부활책동에 독재부활책동까지 민족분열과 미제가 벌이는 핵전쟁연습에 광분하는 윤석열무리를 향한 민중의 분노는 결국 윤석열무리청산투쟁으로 모아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교일민대위공동대표는 <윤석열은 취임하자마자 북침선제타격이니 망발을 내뱉고 이제는 행안부장관을 수뇌로 하는 경찰국을 신설해 경찰을 장악하려 한다. 뿐만 아니라 공안정국을 조성해 탄압을 예고하고 있다.>며 <거제에서 이대로 살순 없다는 노동자의 시위를 두고 윤석열이 내뱉었던 말은 바로 기다릴만큼 기다렸다다 . 정권유지를 위한 윤석열의 노동자탄압은 이제 시작이다. 경찰권을 장악하고 민생탄압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석열은 과거 이명박과 똑같은 길을 걷고 있다. 윤석열과 이명박이 모두 뿌리가 친일·친미기 때문에 이런 행태를 보이는 것이다.>라며 <민중이 이에 과감히 맞서야 한다. 8.15특별사면에 이명박을 언급하는데 과연 이땅에 민주주의가 들어서 있다고 말할수 있겠는가. 파쇼호전광 윤석열무리와 국민의힘무리에 과감히 맞서야 한다. 민대위는 반민중·반통일행태에 맞서 난관을 극복해 민중민주새세상 그날까지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유병화민중투쟁행동대표는 <전쟁광파쇼무리 윤석열·국민의힘무리들은 검찰공화국도 모자라 경찰국을 신설해 경찰을 행안부에 귀속시키고 경찰권력마저 장악하려 들고 있다. 이땅의 민주주의를 30년전 독재시절로 회귀시키려 혈안이 돼 있는 것으로 우리민중은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는다.>며 윤석열·국민의힘을 향해 <정신차리라>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미일남전쟁동맹과 경찰국 신설 철폐하고 민중앞에 사죄하라>며 <치솟는 물가와 고금리로 민중의 삶은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 민중의 생존권마저 방치하는 파쇼무리 윤석열은 전쟁놀음 중단하고 30년전 독재시절회귀를 당장 멈추라>고 일침했다.
염성태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단장은 <대우조선하청노동자파업이 51일째를 맞았다. 윤석열은 그간 검찰을 허수아비로 만들었다면 이제 경찰을 수족으로 만들어서 자기들 마음대로 부려먹으려 한다. 국민의 재산권과 생명을 보호하고 지킬 의무가 있는 대통령이 경찰권을 장악해 이용해 정당한 탄압을 힘으로 눌러서 말살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계속해서 <대통령은 민중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민대위는 끝까지 투쟁해서 윤석열을 끝장내고 대우조선파업 지지엄호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백순길평화협정운동본부조직위원장은 <민심이 천심이다. 윤석열의 지지율 급락을 보여 민심이 천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비정규직문제를 윤석열파쇼무리가 해결할 것이라고는 손톱만큼도 기대하지 않는다. 51일째를 맞은 하청노동자파업투쟁에 대해 윤석열은 기다릴만큼 기다렸다고 망발했다. 불법을 용납 안한다면서 공권력 탄압을 예고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탄압에 맞선 노동자·민중의 투쟁이 비정규직을 없애고 윤석열을 퇴진의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 민중은 이땅의 주인이고 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지켜내야 한다.>며 <이 정권은 경찰과 검찰을 정권의 손아귀에 어 과거 독재로 회귀하려 하고 있으며 미국의 로봇역할을 하며 선제타격망발을 입에 올리고 북침전쟁연습에 혈안이 돼 있다. 노동자의 총파업을 적극 지지하며 윤석열을 퇴진시키고 민중정권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민중의 권리는 민중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독재부활 획책하는 파쇼호전미치광이 윤석열무리를 당장 몰아내자!>을 낭독한 뒤 <국가보안법철폐가>를 불렀다.
다음은 전문이다.
[민대위성명]
독재부활 획책하는 파쇼호전미치광이 윤석열무리를 당장 몰아내자!
윤석열패의 검찰·경찰장악과 독재부활책동에 맞서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내에서조차 장관탄핵을 촉구하는 것은 윤석열식 파쇼화가 얼마나 저열하게 감행되는지를 확인시켜준다. 권은희국민의힘의원은 행정안전부의 <경찰국>신설에 대해 <법률에 따르냐, 따르지 않느냐가 그 기준>, <치안사무에 대한 독립성, 중립성, 민주적 견제방안, 경찰공무원의 능력중심의 실증주의원칙 이부분을 전부 무시한 위법>이라며 행안부장관 이상민의 탄핵을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 김용민의원은 <히틀러가 권력을 획득한 뒤 측근 괴링을 통해 경찰을 장악하고 비밀경찰 게슈타포를 만들어내 공포정치를 단행>했다며 검·경장악의 몸통인 윤석열패를 저격했다.
<경찰국>조작이 본격적인 파쇼적 공안탄압의 신호탄이라는 것은 윤석열패의 악랄한 행보를 통해 확인된다. 이상민은 <경찰국>을 직속으로 운영하겠다며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요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지시를 내리겠다>고 망발했다. 그러곤 19일 경찰청장후보 윤희근과 대우조선해양파업현장을 찾았다. 윤석열이 앞서 노동자의 정당한 파업투쟁을 <무책임하고 이기적 행위>로 매도하며 <기다릴만큼 기다렸다>고 망발한 터다. 이상민은 윤석열의 지시하에 <경찰국>을 동원한 대우조선해양하청노동자의 탄압을 예고하며 이명박권력당시 용산참사, 쌍용차파업탄압을 재연하려 하고 있다. 이는 약 90%의 일선경찰이 <경찰국>을 반대하고 민심의 반발이 거세지자 하청노동자들을 탄압해 여론을 호도하려는 극악무도한 만행이다.
윤석열식 독재부활책동에 민족분열과 전쟁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윤석열은 추락하는 지지율에 자신의 실책을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북풍공작>과 <사면망동>으로 자기무덤을 파고 있다. 2019년에 있었던, 16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탈북자의 북송사건을 끄집어내 남북정상회담성사를 위한 전임정권의 비인권적 처사인 것처럼 완전히 호도하며 최악의 민족분열을 불러오는 시대착오적 북풍공작을 감행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우리민중이 촛불항쟁을 통해 단죄한 이명박과 이재용에 대한 사면·복권을 시도하고 있다. 역대파쇼권력이 파쇼통치를 강화하기 위해 민족분열을 획책하고 반민족·반민중무리들을 규합한 사실은 현재 윤석열패의 망동이 무엇을 노리고 있는 것인지를 보여준다.
친미호전파쇼부패의 윤석열무리를 탄핵·퇴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18일 한 시민사회단체는 <정치보복과 평화파괴, 민생파탄의 행보>를 규탄하며 윤석열퇴진을 촉구했다. 오죽하면 국민의힘내부에서조차 <지지율이 한자릿수까지 되면 그땐 탄핵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하겠는가. 행안부의 <경찰국>조작은 명백히 헌법을 위반한 특대형범죄며 최근 연이어 터지고 있는 측근채용문제는 윤석열무리가 부패·비리의 끝판임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한반도>핵전쟁위기를 심화시키며 미국·일본에 굴종하는 윤석열무리의 굴욕적 행태는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이다. 우리민중은 머지않아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무리를 완전히 청산하고 정의가 살아 숨쉬는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7월21일 경찰청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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