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무리가 검찰·경찰을 동원해 정적제거·정치보복에 광분하고 있다. 8일 검찰은 이재명민주당대표를 기소했다. 대장동·백현동개발사업비리의혹관련 이재명의 발언이 <허위사실>이라는 혐의다. 기소를 시작으로 검찰·경찰은 진행중인 이재명관련 여러건의 수사들에 대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8월말에는 경찰이 윤석열부인 김건희에 대한 <쥴리의혹>을 제기한 열린공감TV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과 명예훼손혐의로 강제수사에 들어가며 사무실과 전열린공감TV대표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감행했다. 열린공감TV는 작년 12월 한 인터뷰를 통해 김건희가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주점에서 근무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있다.
반면 윤석열무리의 불법의혹들은 <혐의없음>, <증거불충분>으로 결론이 나 논란이 거세다. 8월 서울경찰청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위반으로 2월 고발당한 윤석열부부와 국민당(국민의힘)선대위관계자 등 6명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결정했다. 이는 한 시민사회단체가 허위사실공표로 인한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고발한 사건이다. 한편 김건희가 서울의소리기자에게 강의료명목으로 105만원을 지급하고 같이 일하자는 명목으로 1억원지급을 제안한 녹취록은 공직선거법위반혐의가 분명함에도 이에 대해서도 경찰은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더해 윤석열·권성동이 대선당시 기자단을 식사접대한 공직선거법위반사건에 대해서도 불송치로 종결했다.
윤석열의 정적과 반대세력에게만 엄격한 경찰·검찰조사와 법적 조치는 현시기가 윤석열파쇼시대임을 방증한다. 경찰은 윤석열무리의 너무도 명백한 증거들은 외면하며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고, 검찰은 전임정권을 겨냥한 각종 압수수색과 윤석열정적인 이재명에 대한 공안탄압에 골몰하면서 김건희가 저지른 특등범죄인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에는 완전히 눈감고 있다. 윤석열은 법무부장관에 한동훈을, 행정안전부장관에 이상민을 앉힌 채 행정안전부에 경찰국을 조작하고 검찰총장에 <윤석열사단> 이원석을, 대법원장에 대학 1년후배 오석준을 내정하며 정적제거·정치보복에 미쳐 돌아가고 있다.
정적제거·정치보복에 광분할수록 윤석열무리의 파쇼부패성이 더욱 부각되는 것은 당연하다. 김건희의 <쥴리의혹>, 학력·이력위조와 윤석열의 김건희주가조작사실에 대한 은폐발언 등은 이에 대한 공안탄압을 감행할수록 세간에 계속 회자되고 우리민중의 진실규명의지는 더욱 거세지게 된다. 손바닥으로 해를 가릴 수 없듯이 진실은 결코 거짓으로 가릴 수 없다. 윤석열·김건희를 비롯한 파쇼부패무리들의 추악한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며 이는 윤석열무리의 청산으로 반드시 이어진다. 최순실의 태블릿pc발견을 시작으로 박근혜·최순실국정농단의 전말이 폭로되며 박근혜퇴진으로 이어진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