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권 갈아엎자!〉 전국농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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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권 갈아엎자!〉 전국농민대회

25일 <윤석열정권심판3.25행동의날>을 맞아 <농민생존권쟁취·공안탄압분쇄> 전국농민대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농민대회에는 전국에서 올라온 1500명의 농민들이 참가했다. 농민들은 <농민생종권쟁취>, <양곡관리법전면개정>, <농가경제박살내는농산물수입중단>, <전농사무총장즉각석방·공안탄압중단>, <국가보안법폐지> 등 구호를 들었다.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은 <용산대통령실 앞에서 외치고 싸우며 절박한 마음으로 서울땅에 뿌린 나락만도 얼마인가. 정부는 전농사무총장구속이라는 탄압으로 농민의 입을 닫으려 하고있다>면서 <우리삶과 생존을 지키는 것은 우리자신밖에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농민을 우습게 알았던 권력의 끝이 어땠는지 반드시 보여주자>고 역설했다.

농민들은 농민대회후 일제강제동원피해자<제3자변제해법> 등 한일굴욕외교, 주69시간노동개악추진, 대규모 한미합동군사연습진행, <10.29참사>에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윤석열정부를 규탄하는 <윤석열정권심판3.25행동의날> 본대회에 동참했다.

한편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사무총장은 제주교도소에서 <공안탄압규탄·진술거부권보장>을 촉구하며 36일째 단식을 진행중인것으로 전해졌다.

고부건 변호사는 <고 사무총장은 체포뒤 국정원, 검사에게 단 한마디 하지 않으며 <자신은 무죄이며 이 사건은 조작됐다.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이어가고 있다>며 <당국이 원하는것은 당사자처벌보다는 당사자들을 해당 조직에서 고립·배제하는 것이다. 무죄라는 것을 끝까지 밝혀냈다>고 말했다.

2023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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