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파쇼민중행동 미대앞집회 〈친일친미매국파쇼호전! 윤석열정부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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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파쇼민중행동 미대앞집회 〈친일친미매국파쇼호전! 윤석열정부타도!〉

1일 반파쇼민중행동(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친일친미매국파쇼호전! 윤석열정부타도!> 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윤석열의 친일친미매국행위로 민중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우리민중의 힘으로 윤석열타도의 날을 앞당기자!>고 역설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친일친미윤석열반역정부 타도하자!>, <친일친미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친미파쇼독재 윤석열 타도하자!>를 외쳤다.

이석삼 평화협정운동본부공동대표는 <일제에 이어 미제까지 식민지100년을 살아오며 세뇌된 현실>이며 <1975년 베트남에서 미제가 없어져도 베트남은 망하지않았고 202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제가 도망갔어도 아프가니스탄은 망하지 않았다. 미제가 이땅에서 나가면 우리민족끼리 행복하게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확언했다. 

이어 <우리민중은 싸워야 한다. 반미반제전선에 뭉쳐 미국놈들을 몰아내야 한다. 미군철거 없이 이땅의 평화와 자주, 우리민족의 통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진보학생연대 청년학생은 <친일매국노짓으로 윤석열은 퇴진을 넘어 타도의 대상이 되었다>며 <외세에게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안정을 강매하더니 윤석열은 기어코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마저도 일본에게 팔아넘겼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한일정상회담의 결과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한미일삼각군사동맹>의 서열이 명확해졌다. 윤석열이 외세를 등에 업고 우리민중을 억압하려 들수록 새사회를 향한 우리민중의 열망은 더욱 뜨거워질 것이다. 윤석열정부타도는 우리민중의 중엄한 명령이다.>라고 강력규탄했다.

염성태 참언론시민연합상임대표는 <3년4개월째 조선일보옆에서 수구적폐들과 싸우고 있다>면서 <저 반통일세력과 수구적폐언론이 깡패같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나라를 시궁창으로 만들고 있다.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대통령이 미국과 일본의 국익에 복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윤석열의 친일만행이 날이 갈수록 도수가 높아지고 있다>며 <윤석열은 일본정부에 완전히 굴복했고 이를 기회 삼아 일본은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독도침탈을 본격화하며 후쿠시마오염수까지 무단투기했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지난해부터 실체도 없는 간첩사건을 조작하면서 통일애국인사들을 폭력적으로 연행 구속하더니 이제는 노동운동활동가들에 공안탄압을 자행하며 민주노총에 종북프레임까지 들씌우고 있다>며 <윤석열이 지난 1년동안 한 것은 외세에 부역하며 나라를 팔아먹고 민중을 배신하며 전쟁놀음에 파쇼독재 말고는 없다. 파쇼의 암흑시대로 시대를 역행하는 윤석열을 반드시 타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민중의 생명권과 안전권을 유린하는 윤석열친일파쇼정부 즉각 타도하자!>를 낭독한 뒤 <민중의노래>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반파쇼민중행동성명]
민중의 생명권과 안전권을 유린하는 윤석열친일파쇼정부 즉각 타도하자!

윤석열이 방일당시 후쿠시마원전오염수의 무단투기를 옹호한 사실이 드러나 민심이 격분하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윤석열은 17일 전일본총리 스가를 비롯한 일본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국민의 이해를 구하겠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프로세스를 통해 한국정부가 실태를 알 필요가 있다>고 망발했다. 한편 올해 G7(주요7개국)의장국인 일본은 4월에 열리는 7개국기후·에너지·환경장관회의 공동성명에 오염수 무단투기를 <환영한다>는 문구를 넣으려 책동하고 있다. 윤석열이 G7회의에 참석할 경우, 오염수 무단투기를 공식적으로 찬성하게 되는 꼴이다.

윤석열정부의 황당한 변명은 윤석열의 오염수투기옹호망언이 사실임을 입증한다. 대통령실은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궤변을 늘어놓으며 보도내용을 결코 부정하지 않았다. 이에 30일 민주당은 <후쿠시마산수산물수입반대 및 대일굴욕외교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재명대표는 일본이 윤석열에게 후쿠시마산 수산물수입해제를 강요한 사실을 짚으며 <방사능에 오염됐을 수 있는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수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홍근원내대표는 <기사가 사실이라면 윤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격과 자질이 없다>고 맹비난했다. 해양수산특위원장 윤재갑의원은 윤석열을 규탄하며 삭발식을 단행했다.

윤석열친일파쇼정부의 죄악은 민중의 안전을 저버리고 헌법을 유린한데 있다. 후쿠시마오염수 무단투기는 직접적으로 우리민중의 건강을 해치고 우리어민의 생계를 파탄낸다. 나아가 오염수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최악의 후과들은 우리후대들에게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윤석열은 우리사법부의 판단을 무시하는 반헌법적 결정인 <강제동원배상안>으로 일군국주의세력의 환심을 산 뒤, 방일해서는 후쿠시마오염수문제만이 아니라 일본의 독도침탈, 초계기위협저공비행사건, 일본군성노예제피해문제 등에서 일본에 굴복하며 친일매국, 민중반역, 파쇼독재 본색이 골수에 차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윤석열정부를 타도하는 것은 우리민중의 사활적 투쟁과제다. 윤석열독재의 등장이래 민주세력·평화세력은 파쇼탄압에 시달리고 있으며 일군국주의세력은 <한반도>·아시아재침야욕을 노골화하고 미제침략세력은 북침핵전쟁을 벌이려 광분하고 있는 전대미문의 위기상황이다. 외세에 부역하며 나라를 팔아먹고 민중을 배신하며 이땅에 전쟁을 불러오는 파쇼독재, 친일친미, 매국호전의 윤석열이 있는 한 우리민중의 민주주의, 우리민족의 자주와 단합,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결코 실현될 수 없다. 우리민중은 전민항쟁으로 윤석열반역정부를 타도하고 민중중심의 참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4월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

2023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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