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민생파탄핵전쟁도발 윤석열파쇼정부타도!> 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윤석열은 방일에 이은 방미로 미국의 지시아래 3각군사동맹을 완성시키며 북침핵전쟁을 노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일본총리 기시다의 방남은 핵전쟁발발을 재촉하는 전쟁도발행위>, <미국과 일본 두 외세를 추종하며 우리민중 우리민족을 배반하는 전쟁미치광이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친일친미 매국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호전 파쇼독재 윤석열 타도하자!>, <민생파탄핵전쟁도발 윤석열 타도하자!>, <윤석열 타도하고 민중민주 실현하자!>를 외쳤다.
염성태참언론시민연합상임대표는 <사악하기 그지없는 윤석열정부는 얼마전 1년을 맞이했다. 1년동안 윤석열정부는 모든 수뇌부를 검찰출신으로 채웠다. 검찰독재로 인해 민중의 억울함은 극치에 달하고 있다.>, <오만과 야비함으로 얼룩진 윤석열은 굴종외교로 미제와 일제에 아부를 떠는 역할만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내일 남일정상회담이 열린다고 한다. 나라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윤석열을 타도하는 길 외에는 없다.>며 <어렵지만 끝까지 윤석열타도투쟁으로 새로운 정권을 세워 자주통일을 이뤄내자>고 호소했다.
이영림비정규직노동자는 <지난 5월1일 노동절,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동절을 맞이해야 했다. 건설노동자가 분신했기 때문>이라며 <윤석열은 노동자의 기본권리인 단체행동권을 위력으로 보고 업무방해나 공갈죄를 들이대며 노동자를 처벌하는 반노동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 <업무방해죄로 말할 것 같으면 태평양전쟁 막바지에 일제가 전국민동원체제를 만들고 노동운동을 때려잡기 위해 만들었던 악법이 모태다>라며 <윤석열정부는 노동자를 적으로 여기는 반노동반민중정부다. 윤석열이 있는한 어느 누구도 자신의 평안한 삶을 누릴수 없다.>고 힐난했다.
이석삼평화협정운동본부대표는 <윤석열은 미국에 가서 굴종외교, 조공외교를 했다. 우리는 쭉 식민지에서 살며 세뇌교육을 받아왔다. 미제에 굴종하고 일제에 굴종하며 사는 것의 심각성을 알아야 한다.>며 <윤석열이 하는 짓만 보면 지지율은 0%로 떨어져야 정상인데 이상하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은 무기를 팔아먹으며 살고 있다. 세계적으로 미국으로 인해 피흘리지 않은 곳이 없다.>며 <오직 미군추방을 위해 싸워야 한다. 후손들을 위한 길이다. 반제반미전선의 앞장에 서서 미군을 추방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 우리민족이 사는 것은 오직 미군추방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윤석열과 검찰측근외에 모든 세력은 파쇼탄압의 대상으로 전락했고 이 사회는 군사파쇼시대를 방불케하는 검찰파쇼시대로 회귀했다>며 <전쟁은 파쇼통치의 강력한 토대다. 독일의 나치즘, 이탈리아의 파시즘, 일본의 군국주의가 그래왔듯이 윤석열파쇼는 전쟁을 목적으로하는 수단과 방법으로 폭압통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윤석열타도투쟁은 이제 걷잡을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5월 광주민중의 항쟁정신은 윤석열타도투쟁으로 발현되며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는 추세다. 우리민중은 5월광주로 달려가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민주파괴, 평화파괴 윤석열파쇼정부 즉각 타도하자!>를 낭독한 뒤 <민중의노래>를 불렀다.
계속해서 행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대사관과 일대사관앞을 지나 평화의 소녀상까지 <친일매국 친미호전 윤석열타도!>, <북침핵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파쇼독재 부패무능 윤석열타도!>, <민주파괴 검찰독재 윤석열타도!>, <윤석열타도!>, <파쇼독재 윤석열타도!>, <파쇼탄압분쇄! 윤석열타도!>, <반민주파쇼소굴 국민의힘해체!>, <국가보안법철폐! 국가정보원해체!>, <반민족 친파쇼 조선·중앙·동아폐간> 구호의 가로막을 들고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과 청년당원의 선동을 따라 구호 <친일친미매국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민생파탄 핵전쟁도발 윤석열 타도하자!>, <파쇼탄압 전쟁책동 윤석열 타도하자!>, <파쇼독재 부패무능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친미 매국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검찰독재 부패무능 윤석열 타도하자!>, <반노동 반민중 윤석열 타도하자!> 등을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윤석열을 미국으로 날아가 핵전략자산을 이용해 같은 민족인 북에 핵공격을 할수 있다는 선언을 하고 왔다>며 <워싱턴선언은 북침핵공격선언이다. 그걸 해놓고 와서는 큰소리를 치고 있다. 이땅은 파쇼의 공포를 넘어 침략전쟁터로 전변하고 있다. 친일친미매국호전 윤석열을 타도해야 우리민족의 생명이 지켜지고 이땅의 평화가 지켜질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핵전쟁발발을 재촉하는 윤석열의 방미로 역대급의 전쟁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일본과 미국 두 외세를 추종하는 윤석열의 전쟁미치광이행각을 멈춰야 한다. 유일한 길은 타도뿐이다. 온민족이 떨쳐나서 윤석열을 당장 타도하자.>고 강조했다.
일대사관앞에서 반일행동회원은 <노동자의 날 노동자가 분신했다. 윤석열정부의 부패무능이 부른 10.29참사유가족들은 분향소강제철거, 테러위협을 당하고 있으며 <검수원복>과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로 일터 생활 곳곳에서 매일매일 죽어나가는 노동자민중이다.>라고 성토했다.
또 <우크라이나지원으로 한반도의 전쟁위기는 현실이 되고 있다. 미국은 핵공유가 아니라는데도 윤석열은 미국의 광대가 되어 <대국민사기외교>를 벌여대고 있다>며 <더이상 민중을 대변해줄 대의민주주의, 국회의원, 정당은 없다. 민중이 주인되는 민중민주주의만이 유일한 해답이다.>, <우리민중의 분노는 폭발직전이며 마침내 해방의 그날, 전쟁광, 파쇼광, 매국노들을 청산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반파쇼민중행동성명]
민주파괴, 평화파괴 윤석열파쇼정부 즉각 타도하자!
윤석열정부가 3권분립을 파괴하며 파쇼독재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최고위원 태영호의 녹취록에 의해 윤석열이 공천권을 미끼로 국회의원을 조종하며 친윤석열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윤석열이 불법·폭력적 당무개입으로 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파괴하고 있다는 것은 지난 국민의힘전당대회판을 통해 이미 확인됐다. 윤석열은 당대표유력후보들이자 <비윤계>에 해당하는 유승민·나경원·안철수를 제거하기 위해 당헌을 바꾸고 공개적으로 모욕하며 적대시했다. 윤석열은 당지도부자리를 <윤핵관>으로 갈아 치우더니 이제는 정당고유의 권리인 공천권을 불법적으로 앗아가 휘두르며 국민의힘을 통째로 집어 삼키려 한다.
윤석열은 군사파쇼를 능가하는 파쇼독재에 골몰하고 있다. 통일애국인사·노동운동활동가에게 <간첩>혐의를 들씌우고 전임정권·제1야당대표에 정치탄압을 집중하며 이를 기화로 검찰·정보원·경호처·방첩사령부를 강화해 우리사회는 파쇼의 암흑지대로 완전히 전변시키고 있다. 국경없는기자회가 발표한 <2023세계언론자유지수>에서 <한국>의 언론자유지수가 4계단이나 추락해 세계47위를 기록한 사실은 윤석열정부가 헌법상 보장되는 사상의자유, 표현의자유에 더해 언론의자유까지 유린하며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는 것을 증시한다.
우리민중의 반윤석열투쟁의지가 거세다. 전국대학을 중심으로 연일 반윤석열시국선언이 발표되는 가운데 2일 한국외대교수들은 <외교참사와 굴욕적 외교행보에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윤석열의 매국호전외교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개신교목회자 1000여명은 <윤석열정부 1년에 부치는 기독교목회자시국선언>에서 <강대강의 남북관계>, <한반도전쟁위기>, <사대굴욕외교> 등을 지적하며 <윤석열운명이 1년만에 끝>났다고 선언했다. 4월 <윤석열퇴진 1차야단법석준비위원회>측은 윤석열을 <나라 팔아먹은 대통령>이라고 규정하며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을 촉구하는 야단법석을 계획하고 있다. 반윤석열종교집회를 가장 먼저 시작한 정의구현사제단은 현재도 윤석열퇴진시국미사를 완강히 진행하고 있다.
민주주의와 평화를 파괴하는 윤석열을 끝장내야 한다. 윤석열은 안으로는 파쇼정국을 심화하고 밖으로는 매국호전행각에 광분하며 우리사회를 <창살 없는 감옥>으로 전락시켰고 우리땅을 핵전쟁의 화약고로 전변시켰다. 정치·경제적 권리를 죄다 박탈당한 채 정치적 탄압과 경제적 착취·약탈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민중이 이젠 <핵전쟁의 총알받이>로 전락되기 직전인 사상초유의 위기상황에 놓여있다. 윤석열의 악정을 끝장내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 유일한 방도는 윤석열타도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민중항쟁에 총궐기해 파쇼광, 대결광, 호전광 윤석열을 즉각 타도하고 평화로운 참민주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5월6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