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KBS, 윤석열브이로그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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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KBS, 윤석열브이로그로 전락〉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테러리스트>박민사장이 KBS를 철저히 파괴하고 있다>며 박민사장을 향해 <<KBS>를 용산의 <YBS>로 바꾸려는 무도한 횡포를 당장 멈추라>고 경고했다.

최민석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최근 KBS보도는 윤석열대통령 동정뉴스가 가장 먼저 등장하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땡윤뉴스>를 넘어 대통령의 일기장 수준의 <윤석열브이로그>로 전락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더해 <심지어 국가행정전산망이 마비됐던 지난 17일에도 KBS는 톱뉴스로 윤석열대통령의 APEC정상회담 참석을 전했다>, <<KBS>를 윤석열대통령의 <YBS>로 바꾸려는 이동관방송통신위원장, 박민사장의 검은 속셈을 국민께선 똑똑히 알고 계신다>며 <공영방송을 장악해 국민들의 눈을 가리려는 행태가 국민을 더욱 화나게 하고 있음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날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KBS는 지상파, 종편 등 주요 방송사들보다 영국을 국빈으로 방문한 윤석열대통령 공식환영행사 주요내용을 가장 많은 시간 할애해 보도했다.

KBS <뉴스9>은 <윤석열대통령 영국국빈방문 공식환영식>이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앵커와 기자 대담을 통해 윤대통령이 받는 <의전>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미디어오늘은 <박장범 <뉴스9>앵커가 <국제사회에서 가장 화려한 의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시작된 대담은 공식환영식영상을 5분여간 보여주면서 윤대통령과 김건희여사 등이 어떤 의전을 받고 있는지 설명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50분가량의 전체 메인뉴스에서 5분35초는 상당히 긴 시간>이라며 <YTN이나 연합뉴스TV 등 하루종일 뉴스프로그램을 방영하는 보도전문채널이 아닌 경우, 메인뉴스프로그램에서 홍보성으로 비칠수 있는 현장설명에 오랜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짚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21일 성명에서 <최근 KBS보도는 어느 때보다 많은 조롱을 받고 있다. 매일 톱뉴스가 얼마나 이상했는지 입방아에 오를 지경>이라며 <보도국에서 오늘도 땀을 흐리며 묵묵히 일하고 있는 기자들은 무슨 잘못으로 그런 조롱을 당해야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 일주일치 뉴스만 봐도 낙하산 박민사장과 보도본부수뇌부들은 KBS보도에 대해 편파성, 정파성 운운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2023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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