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마두로베네수엘라대통령이 51.2%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했다. 야권후보 에드문도곤살레스우루티아는 44.2%를 득표했다.
이후 일부 지역에서 부정선거의혹을 제기하며 폭력시위가 벌어졌다. 수십명의 사상자들이 발생했다.
마두로는 이를 쿠데타로 규정했다.
이어 베네수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범죄와 폭력, 부상자와 사망자, 파괴에 대한 책임을 곤살레스우루티아와 마차도에게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극우파가 조장하는 모든 폭력행위들을 봐왔다며 보안군이 평화를 지킬 것이라고 단언했다.
베네수엘라국방부는 합법적으로 선출된 마두로대통령에 대한 절대적 충성과 무조건적 지지를 재확인한다면서 <시위>과정에서 군경병력 1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중남미7국이 대선결과의혹을 꺼내들자 베네수엘라정부는 내정간섭이라며 해당 국가들의 외교관을 자국으로 철수시켰다.
바이든미<정부>는 마두로측에 투표과정공개를 요구하며 제재협박에 나섰다.
베네수엘라검찰은 북마케도니아로부터 개표시스템해킹시도를 포착했다며 야권측이 되레 선거조작을 시도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30일 시진핑주석은 <중과 베네수엘라는 서로를 신뢰하는 좋은 친구이자 함께 발전하는 좋은 파트너>라며 <마두로대통령은 집권이후 베네수엘라정부와 국민을 이끌고 자국국정에 부합하는 발전경로를 유지해왔고, 국가건설과정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