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 110차촛불대행진 참여·선전전 … 〈윤석열 끝장내고 반일투쟁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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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행동 110차촛불대행진 참여·선전전 … 〈윤석열 끝장내고 반일투쟁 승리하자!〉

12일 반일행동은 서울 시청역-숭례문앞대로에서 열린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110차촛불대행진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주최측 추산 70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들은 <추악한 비리왕국 윤건희(윤석열+김건희)일당 타도하자!>, <공천비리 국정농단 김건희를 구속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반일행동은 대회장소에 부스를 설치하고 윤석열의 친일매국행태를 고발하는 유인물을 배포, 거리에서 연설회를 진행했다. 

<친일매국 독도상납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매국 용산총독 윤석열 끝장내자!>, <민생파탄 부패무능 윤석열 끝장내자!>, <파쇼탄압 전쟁책동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매국 역사쿠데타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매국 용산밀정 윤석열 끝장내자!>, <윤석열 끝장내고 반일투쟁 승리하자!>, <우리민중의 힘으로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반윤석열항쟁으로 윤석열 끝장내자!>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연설회를 시작했다. 촛불대행진참석자들은 <끝장내자!> 구호를 함께 외치며 반일행동의 투쟁에 강력한 지지를 보냈다. 

회원은 <친일매국노하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모두가 한치의 고민도 없이 윤석열이라 답할 것이다. 이완용보다 더한 윤석열이 나왔다. 우리민중을 위해, 이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처럼 하며 대통령자리를 차지하더니 이 나라의 대통령이 아니라 일본의 졸개노릇을 해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은 취임한지 2년동안 역대 최악의 친일매국노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그 어떤 대통령이 우리민중이 사는 바다에 핵오염수를 뿌려대는 것을 옹호하고 그 어떤 대통령이 일본에 잘못을 물을수 없다며 일본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는가. 일본전범기업이 아닌 우리나라 기업이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는 <제3자변제안>을 꺼내들고 역사를 해결하겠다며 나서는 것이 진정 이 나라의 대통령이 맞는가!>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취임후 우리의 것을 모조리 일본에 팔아넘기는 윤석열을 끝장내어 우리의 목숨이 위협받지 않는 세상, 우리의 역사가 지켜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의 손으로 끝장냈던 박근혜<정권>처럼 윤석열 역시 우리의 손으로 하루빨리 끝장내 우리 모두를 위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또다른 회원은 <홍범도장군 동상을 철거하며 항일무장투쟁의 역사를 지우고, 친일척결을 방해한 이승만을 <독립운동가>라고 치켜세우는 윤석열에게 기대란 없다. <독립운동사를 균형감있게 다루겠다>며 추진중인 새 독립기념관 건립에도 친일사관이 대거 반영될거란 민중들의 우려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우리는 윤석열의 국적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윤석열의 지지율은 이미 20%대로 곤두박질친지 오래다. 140만명의 민중들이 <윤석열정권탄핵>국민청원에 참여하고, 10만여명의 민중이 거리에 나와 촛불을 들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퇴진을 외치는 수많은 인파속에서 반일행동은 <친일매국 용산총독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독재 역사쿠데타 윤석열 끝장내자!>, <윤석열 끝장내고 반일투쟁 승리하자!> 구호를 들고 행진했다.

반일행동대표는 <윤석열의 친일만행은 단순히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는 일에 그치지 않고 있다. 끊임없이 군국주의강화책동을 벌이는 일본과 함께 군사연습을 벌이고 전쟁의 분위기를 올리며 실제 우리민중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전쟁책동까지 자행하고 있다. 윤석열하에서 최근 국방부는 <자위대가 주한미군기지에 일시적으로 방문하는 경우 국회동의가 필요하지 않다>는 망발까지 떠들어댔다.>고 분노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의 파멸은 머지 않았다. 애국이냐 매국이냐, 정의냐 부정의냐 하는 두 갈림길에서 애국과 정의를 택하며 반윤석열투쟁의 선봉대에 설 것을 결의한 우리 청년학생들은 윤석열의 파멸을 염원하는 모든 민중들과 함께 반파쇼반제투쟁, 반윤석열항쟁을 반드시 승리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무리집회에서 회원은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지금 이 자리에 나와 윤석열을 끝장내자는 집회에 함께하고 있는가. 윤석열이 각종 참사, 민생 관련 법안에 모두 거부권을 남발하고 뉴라이트세력들로 둘러채우고 나라를 다 팔아먹고 있는 이 상황에서 슬픔도 분노도 느끼지 못한다면 조국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라고 말할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은 조국을 사랑하기는커녕 민생은 파탄내고 부패무능한 모습만 보여주고 일본을 숭배하고 있다. 친일매국노 윤석열은 독도를 다 내어주고 강제징용문제,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걸림돌>이라며 졸속적으로 해결하려 들었다. 사도광산유네스코 등재에 입을 다물어 기시다가 감사인사를 전하겠다던 상황속에서 <윤석열을 끝장내자>는 말 한마디로 <반국가세력>이 되는 이 사회를 하루 빨리 바꿔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투쟁에 총궐기할 것을 호소했다. 

2024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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