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차촛불대행진 〈윤건희를 타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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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차촛불대행진 〈윤건희를 타도하자〉

19일 서울시청과 숭례문 인근에서 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111차촛불대행진10월전국집중촛불이 <전쟁폭군 비리왕초 윤건희를 타도하자!> 부제로 열렸다. 주최측추산 1만2000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구호 <이대로는 전쟁이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전쟁과 계엄을 꿈꾸는 윤석열일당 몰아내자!>, <국정농단 비리주범 윤건희를 끌어내리자!> 등을 힘차게 외쳤다.

권오혁촛불행동공동대표는 오로지 김건희만을 치외법권의 성역으로 둘러싸고 대한민국 전체를 부패·비리의 시궁창으로 만들고 있다, 또 이자들은 소수 정치군인, 충암파라는 군부사조직을 앞세워 <대한민국> 전체를 전쟁의 구렁텅이로 끌고 들어가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과 함께 윤건희일당들의 전쟁시도, 계엄시도를 원천봉쇄하고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내자고 호소했다.

이어 국회를 향해 지금 즉시 탄핵을 집행하라고 촉구했다.

박정훈대령변호인 김규현변호사는 올해 4월 총선결과를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투표로 심판을 하면 뭔가가 바뀔 줄 알았다, 그런데 결과는 처참했다,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는 대통령이 특검법을 한 번도 아니고 다섯 번씩이나 거부를 했다, 이 정도면 거의 범죄집단의 수괴 아닌가고 성토했다.

또 사기꾼들이 승리하고 원칙과 정의가 패배하는 그런 썩어빠진 굿판을 이제 치울 때가 됐다, 진실을 밝히려고 용기내는 사람들을 거짓말쟁이로 날조하고 심지어 목숨까지 끊게 만드는 이 죽음의 굿판을 이제 엎어버릴 때가 됐다, 우리가 수만명, 수십만명, 수백만명의 채해병, 박대령이 된다면 이 무도한 <정권>을 쓸어버리는 화산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서영윤석열탄핵소추촉구대학생시국농성단단장은 김건희특검하라고 대통령실에 면담요청을 간 대학생들에게는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윤석열탄핵을 말하는 세력은 <반국가세력>이라며 계엄까지 노리고 있다, 급기야 자신의 <정권>위기 모면하자고 진짜 전쟁까지 일으키려 하고 있으니 참으로 극악무도한 <정권> 아닌가고 일갈했다.

계속해서 윤석열탄핵의 민심은 계속 커질수밖에 없다, 대학생농성단이 윤석열탄핵으로 가는 길에 언제나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촛불행동측은 결의문에서 <침몰하는 난파선! 이것이 바로 윤석열이 처한 냉정한 현실이며, 모두가 난파선에서 탈출하기 위해 아우성을 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윤석열탄핵명령서명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 10월 말, 11월 초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윤석열탄핵유권자대회에 대대적으로 참여할 것, 11월16일, 서울로 총결집하여 기필코 올해 안에 윤석열을 탄핵할 것 등을 결의했다.

참가자들은 본대회에 이어 청계천과 명동을 거쳐 본대회장으로 행진했다.

김준혁민주당의원은 검찰은 기어코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개입의혹에 대해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대한민국> 법치는 사망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개탄했다.

이어 최근 윤석열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10%로 추락했다, 국민들은 이미 윤석열을 탄핵한 것이다, 이제 정치권이 더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4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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