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시청과 숭례문 인근에서 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115차촛불대행진이 <경찰폭력 공안탄압 군대파견 전쟁폭주 윤건희를 몰아내자!> 부제로 열렸다.
11월전국집중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추산 연인원 2만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군대파견 전쟁폭주 윤건희를 몰아내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치졸한 정치공작 박살내자!>, <야당탄압 계엄음모 윤석열을 탄핵하라!>, <경찰폭력 공안탄압 윤건희를 몰아내자! 등 구호를 외쳤다.
김민웅촛불행동상임대표는 국민을 속이고, 국민의 기본권을 짓밟고, 민생을 파탄지경에 몰아넣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자는 그 존재 자체가 흉기이자 불법이라며 윤석열 이자를 매우 신속하고, 엄중하고, 단호하게 처벌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군대를 동원하려던 비상계엄음모가 죄다 들통이 나자 경찰을 앞세워 공안탄압을 벌이고 있다. 경찰계엄정국이다, 여기에 때를 맞춰 전쟁을 구실로 하는 진짜 계엄으로 가겠다는 술책을 부리고 있다, 윤석열탄핵이 전쟁과 계엄을 막는다, 하루가 급하다, 나라 망치는 윤석열을 속히 끌어 내리자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이제 급기야는 제1야당의 대표인 이재명대표를 범죄자로 만들기 위해 유죄판결을 조작하는 사법공작까지 자행했다면서 범국민항쟁이 탄핵관철의 열쇠라고 힘줘 말했다.
윤경황종로성북동대문촛불행동대표, 김수정수원오산화성촛불행동회원, 한연화광주전남촛불행동회원이 윤석열탄핵유권자대회보고및투쟁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을 통해 유권자대회가 진행되는 곳마다 주민들이 쏟아져나와 탄핵촛불에 합류하고 있다, 입만 열면 거짓말, 범죄가 일상인 특급범죄자 윤건희를 향한 국민들의 분노는 이미 임계치를 넘어섰다, 이미 민심은 윤석열을 탄핵했고, 이제 마지막 법적 절차만이 남았다, 이를 위해 전국 곳곳에서 개최된 유권자대회에서 지역구국회의원들에게 윤석열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건희일당과 올해안에 끝을 보겠다는 것이 우리의 단호한 결의라며 유권자대회에서 확인된 뜨거운 탄핵민심을 받들어 12월 2차유권자대회에 돌입하겠다고 소개했다.
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공동대표 박수현민주당의원은 윤석열탄핵은 진정한 애국운동이고 윤석열탄핵은 진정한 민주운동이다, 윤석열탄핵은 친일뉴라이트의 지배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국권수호운동이고 독립운동이다, 윤석열탄핵은 유럽의 전쟁을 <한>반도로 끌어들이는 것을 단호하게 배격하는 반전운동이고 평화운동이라고 강조했다.
탄핵의원연대소속 김재원조국혁신당의원은 지난 국감기간 야당의원들이 윤석열대통령의 실정과 김건희여사의 국정농단사실들을 낱낱이 밝혀냈다고 짚었다.
이날 집회에 탄핵의원연대에서는 강득구·양문석 민주당의원, 박은정 조국혁신당의원이 함께했다.
한 10.29참사희생자유가족은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사과하지 않는 이 겁도 없는 5년짜리 <정권>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권>인가, 김건희 보호만을 위한 <정권>인가고 성토했다.
이어 이태원에서 6시34분부터 사고위험신고가 있었는데 경찰은 도로확보에만 전념했다며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이전해서 대통령의 퇴근길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었을까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한동훈이 사복형사를 위주로 배치하고 정복경찰을 배제하는 판단을 직접 했다면 한동훈 또한 이태원참사의 원흉이라면서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아무도 처벌받지 않은 참사는 또다시 반복될수밖에 없으며 참사를 끝내기 위해서라도 윤석열<정권>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분개했다.
조서영윤석열탄핵소추촉구대학생시국농성단단장은 9월21일부터 시작한 농성이 1기, 2기를 거쳐서 2달동안 이어졌다, 1기때는 신박하고 다양한 실천들로 우리의 목소리를 전했다면, 2기 때는 대학과 국회를 움직이는 행동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학교측에서 정치활동이 안 된다며 제지하기도 했지만 지나가던 학생들과 교수님이 학교측에 항의하며 함께 싸워줬다, 이게 바로 민심 아니겠는가, 대학가에서도 윤석열탄핵이 대세, 56일간의 농성을 통해서 민심은 탄핵이고 탄핵만이 답이라는 것을 매순간 확인하고 확신했다고 피력했다.
박준의국민주권당상임위원장은 어제 <한>미일정상회담이 열렸다, 정말로 위험한 <한국>과 일본의 군사동맹이 완성되고 있다, 윤석열은 일제강제징용배상금을 대신 변제해주고 독도를 지웠다, 독립기념관장에 친일파를 앉혔다, 이제 자위대를 <한>반도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계속해서 11월, 12월이 가장 위험하다, 트럼프가 취임하기 전에 윤석열이 모험을 할수 있다, 턱밑까지 탄핵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이 선택할수 있는 길은 전쟁과 계엄뿐이다, 윤건희일당이 지금 탄핵공포에 질려서 발버둥을 치고 있다, 압도적 탄핵민심이 전쟁세력을 완전히 쓸어버릴 것이라고 단언했다.
참가자들은 서울도심행진과 정리집회에 이어 야권·각계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하는 김건희특검수용,국정농단규명!윤석열을거부한다시민행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