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야권대규모장외집회 〈미친 〈정권〉에 미친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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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대규모장외집회 〈미친 〈정권〉에 미친 판결〉

민주당은 16일 광화문북측광장에서 김건희·윤석열국정농단규탄및특검촉구3차집회를 열었다.

지난14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한 3번째 <김건희특검법>에 대해 또다시 윤석열대통령의 재의요구가 예상되는 가운데 3주연속 주말집회로 특검법수용을 압박했다.

이재명민주당대표는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은 국민만을 위해 쓰여야 하고, 대통령 할아버지라도 국민앞에 복종해야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 나라의 주인은 윤석열, 김건희, 명태(명태균) 등으로 바뀐 것 같다고 일갈했다.

계속해서 민주주의와 반민주주의의 싸움이 시작됐다, 그들이 행사하는 모든 권력과 누리는 명예, 화려함이 모두 우리로부터 나왔다는 것을 보여주자, 즐겁게 황제골프치면서 즐기는 그 돈조차도 우리가 새벽 일찍 만원버스타고 나가서 피땀 흘려 번 돈이란 사실을, 국민 배신한 그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을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박찬대민주당원내대표는 김건희특검은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정의를 바로세우라는 압도적인 국민의 명령,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인 국민명령을 거부하는 윤대통령과 국민의힘이야말로 반헌법세력이라고 규탄했다.


또 전날 이대표판결에 대해서는 이대표의 정치생명만 없애면 자신들은 처벌받지 않을 것이고, 그 알량한 권력을 유지할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단단히 하고 있다며 미친 <정권>에 미친 판결이라고 질타했다.

민주당은 이어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군소야당과 함께 시민단체주최집회에 합류했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2일과 9일 집회는 자체행사로만 치렀다.

이 자리에서 조국조국혁신당대표는 이제 우리의 정당한 분노의 힘을 모아 윤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재연진보당대표는 무도한 권력에 짓밟힌 소중한 가치와 우리 삶을 되찾으려면 윤대통령을 권좌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자체집회에만 30만명이 참석했다고 추산했다.

2024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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