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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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윤석열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군에 비상경계 및 대비태세강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윤대통령은 이날 22시25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담화를 갖고 <저는 북한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대통령은 <저는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세력을 반드시 척결할 것이다.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또 <저는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다>며 <계엄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수의 불편이 있겠지만,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음은 윤대통령 비상계엄선포 전문이다.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정부출범이후 22건의 정부관료탄핵소추를 발의했으며 지난6월 22대국회출범이후에도 10명째 탄핵추진중에 있다.

이건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이후에 전혀 유례 없던 상황이다.

판사 겁박하고 다수 검사 탄핵하는 등 사법업무 마비시키고 행안부장관탄핵, 방통위원장탄핵, 감사원장탄핵, 국방장관탄핵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다.

국가예산처리도 국가본질기능과 마약범죄단속, 민생치안유지 위한 모든 주요예산을 전액삭감해 국가본질기능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천국, 민생치안공황상태로 만들었다.

민주당은 내년도예산에서 재해대책예비비 1조원, 아이돌봄지원수당 384억, 청년일자리 심해가스전개발사업 등 4조1000억 삭감됐다. 심지어 군초급간부 봉급과 수당 인상, 당직근무비인상 등 군간부처우개선비조차 제동 걸었다.

이러한 예산폭거는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가재정 농락하는 것이다. 예산까지도 오로지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런 민주당의 입법독재는 예산탄핵까지도 서슴지 않았다.

국정은 마비되고 국민의 한숨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행위다.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대표의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상태에 있다.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집단의 소굴이 됐고 입법독재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시스템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의 기반 돼야 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체제 붕괴시키는 괴물이 된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 있다.

친해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북한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 행복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

저는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자유대한민국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다.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

이는 체제전복을 노리는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저는 가능한한 빠른 시간내에 반국가세력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다.

계엄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의 헌법가치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께 다수 불편이 있겠다만 이러한 불편을 최소하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정책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

대통령으로서 국민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저는 오로지 국민여러분만 믿고 신명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것이다. 저를 믿어달라.

2024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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