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민주당은 국회에서 <윤석열즉각탄핵과한동훈·한덕수친위쿠데타저지를위한비상단식농성>을 시작했다.
이학영국회부의장과 남인순·박홍근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단식농성은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한동훈·한덕수의 친위쿠데타를 저지하고 국회를 지키는 시민들과 연대하기 위한 행동이라며 다시는 헌법을 부정하고 국기를 문란하는 내란범죄가 일어날수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을 비롯해 내란에 연루된 사람들이 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는 한 지금은 여전히 내란상황인 것과 다름없다, 대통령의 권한을 정지시키는 유일한 방법이었던 탄핵을 방해한 자 한동훈, 내란가담혐의질문에 지금까지 답을 내놓고 있지 못한 한덕수, 썩은 냄새가 풀풀나는 정권 유지를 위해 시간을 벌고 있는 것이라며 <제2의 친위쿠데타>라고 주장했다.
9일부터 도의회민주당의원들도 소속지방의원들과 함께 윤석열이 탄핵될 때까지 릴레이단식농성을 24시간 이어갈 계획이다.
도내 국민의힘소속 지역구국회의원이 있는 5개지역에서는 탄핵동참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종현대표의원은 윤석열내란수괴탄핵에 협조하지 않는 국민의힘은 내란공범이라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바로 세울 것인지 내란수괴공범정당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