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차촛불문화제 〈전두환을 끝장낸 것처럼 윤석열도 작살을 내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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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차촛불문화제 〈전두환을 끝장낸 것처럼 윤석열도 작살을 내버리겠다〉

4일 헌법재판소인근 안국역1번출구앞에서 윤석열파면!국힘당해산!122차촛불문화제가 진행됐다. 주최측추산 연인원1만2000여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을 파면하고 구속하라!>,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즉각 구속하라!>, <내란정범 국힘당을 해산하라!>, <내란범들을 철저히 단죄하자!>, <전쟁을 부르는 대북전단 살포 처벌하라!>, <헌재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윤석열·김건희체포단 구산하공동단장은 (한 어머니는 통화에서) 공수처가 도대체 왜 체포를 안 하냐, 군대가 왜 윤석열을 지키고 앉았느냐, 전두환도 체포했는데 이놈은 참말로 징글징글한 놈이다, 절대 용서하지 말고 사형을 시켜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리셨다, 전두환을 끝장낸 것처럼 윤석열도 작살을 내버리겠다, 이런 각오로 왔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윤석열이 하고 있는 게 제2의 내란이다, 그런데 그 내란수괴앞에서 빌빌대며 무기력한 회군이나 일삼고 있는가, 관저에 내란세력의 기 살려주러 갔는가, 정신 좀 차리라, 윤석열과 내란세력을 제압할 힘 역시 오직 국민에게서 나온다, 우리가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기 때문이다, 주권자의 위력을 보여주자고 역설했다.

김중남강원촛불행동공동대표는 윤석열과 똑같이 끝까지 비켜서지 않고 다 해먹으련다 했지만 결국 윤석열은 체포될 것이고 내란의 수괴로 처벌받을 때 그의 하수인 권성동의 운명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현정민주당국회의원은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고 통치의 대상으로만 여기고 있는 저 윤석열 같은 독재정권이 아니라, 소수만의 기득권을 위한 정당이 아니라 광장에 모인 우리 국민들과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사회대개혁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한 농민은 우리 지치지 말자, 내가 여러분이 드실 감귤을 끝까지 손에 쥐여 드리겠다, 우리가 반드시 비루한 윤석열을 탄핵시키고 끌어내리는 일은 이뤄질 것이다, 이것은 정의로운 일이기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한 시민은 전국민이 보는 앞에서 용산이무기사냥을 떠났던 공수처가 안전상의 이유로 철수를 했다고 한다, 이건 마치 불을 끄러간 소방관이 안전이 걱정된다며 철수한 것과 뭐가 다른가, <대한민국>은 언제든 윤석열이 질러놓은 불에 전소될 위치에 처해 있다고 꼬집었다.

한 고등학생은 우리는 민주주의를 위해서 투쟁한 윗세대를 기억해야 한다, 같은 목표 아래 함께 싸우는 모든 세대가 연대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지켜낸 민주주의와 정의를 아래세대에 물려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민의 권리와 나라의 안녕은 안중에 없고, 본인의 이익과 권력을 챙기기에 급급한 내란범들을 다시는 이 나라의 권력자로서 행세하게 내버려 둘수 없다, 끝까지 투쟁하자, 나라가 국민을 버릴지언정 국민은 나라를 버리지 않는다는 말이 우리세대에도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결의했다.

한 시민은 용산의 사악한 이무기를 끌어내 처단하고 수거해 가루로 날리는 꼴을 볼 때까지 멈춤 없이 나아가자, 어떤 외세도 반란도 백성이 독립군이 시민이 지켜낸 나라다, 우리가 그때의 백성이고 독립군이고 시민군이다, 저 무도하고 사악하기 그지없는 윤건희부부를 끌어내 이 나라를 망치고 국민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눈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하지 않겠는가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문화제에 이어 행진해 광화문동십자각앞에서 열린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5차범시민대행진에 참가했다.

2025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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