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대위 〈파쇼시기로 회귀 … 반민족·반민중무리 청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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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위 〈파쇼시기로 회귀 … 반민족·반민중무리 청산해야〉

11일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대위)는 정부청사앞에서 논평 <반민족·반민주·반민중 윤석열·국민의힘반역무리를 청산하고 민중민주 새세상을 앞당기자!>를 발표했다.

논평은 <국민당(국민의힘)대선후보 윤석열이 당선됐다. 20대대통령선거개표결과 윤석열은 48.56%인 1639만4815표를 얻어 47.83% 1614만7738표를 얻은 민주당후보 이재명과 약24만7000표의 차이를 보였다. 윤석열은 첫일정인 현충원참배를 뒤로 미루면서까지 미대통령 바이든과 통화했다. 이들은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안보·번영을 위한 핵심축인 미남동맹의 힘>을 강조하며 코리아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했다. 윤석열은 <북한이 연초부터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 <<굳건한 한미공조>와 <한미일3국의 긴밀한 조율>이 중요하다>며 반북호전적인 망언을 쏟아냈다.>고 짚었다.

이어 <반역무리의 대선후보 윤석열의 당선으로 극우준동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며 <9일밤부터 10일 사이에 극우무리들은 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진행중인 <북침전쟁연습중단!>·<미군철거!> 민중민주당 평화1인시위와 정당활동을 훼방하며 갖은 욕설과 위협으로 정치테러를 일삼았다. 5일 정보원출신 1000명은 윤석열지지선언을 하며 <정보원대공수사권유지>·<보안법존속> 등 파쇼체제강화를 주창했다. 촛불항쟁으로 쟁취한 미약한 민주주의마저 철저히 유린되며 <이명박근혜>파쇼시기로 회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부정부패와 반민중정책으로 얼룩진 윤석열의 당선은 민중항쟁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170여개의 <본부장(본인·부인·장모)리스크>로 부정부패의 핵심으로 떠오른 윤석열은 당선직전 <대장동사건>의 주범으로 확인되며 우리민중의 분노를 샀다.>며 윤석열의 <120시간노동>, <중대재해기업처벌법손질>로 확인된 반노동성과 <여성가족부폐지>로 확인된 반민중성은 윤석열·국민당이 민족반역세력이자 민중반역세력임을 확실히 보여준다. 출범도 전에 <대장동사건>, <본부장리스크>로 정치적 위기를 겪고 있는 윤석열·국민당에 대한 민중의 분노가 날이 갈수록 격화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우리민중은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반민족·반민중무리이자 부정부패무리 윤석열·국민당을 완전히 청산하고 민중민주·환수복지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고 밝혔다.

2022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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