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향응수수, 규율위반 등 경찰의 비위행위로 인한 징계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에서 공개한 <경찰징계현황(2018~2021년)>에 따르면 2018년 417건이었던 징계건수는 2019년 428건, 2020년 426건이었다가 지난해 493건으로, 3년만에 18% 증가했다.
지난해 비위행위를 종류별로 보면 규율위반이 20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품위손상 206건, 직무태만 56건, 금품·향응수수 22건순이었다.
2018년에는 규율위반 183건, 품위손상 175건, 직무태만 39건, 금품·향응수수 20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