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대위집회·행진 〈반민주파쇼광 반민족호전광 윤석열·국민의힘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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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위집회·행진 〈반민주파쇼광 반민족호전광 윤석열·국민의힘청산!〉

2일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대위)는 정부청사앞에서 <반민주파쇼광 반민족호전광 윤석열·국민의힘청산!> 집회를 진행한 뒤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이어 구호 <반민중파쇼무리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반민족호전무리 윤석열무리청산하자!>, <파쇼통치부활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 <선제타격전쟁책동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제국주의 침략군대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사회자는 <사법부를 장악하고 <검찰파쇼>를 조작하며 공안탄압에 광분하는 파쇼광 윤석열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며 <관저경비를 경찰 경비대가 아닌 경호처장 김용현이 사령관으로 근무했던 수도방위사령부가 맡기로 결정되고 법무부장관 한동훈에 이어 검찰총장에 이원석을, 대법관에 오석준을 배정하며 반노동반민중악폐모리배들을 곳곳에 꽂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파쇼광이자 호전광 윤석열과 파쇼·호전무리 국민의힘의 청산은 우리민중의 지상과제다>, <우리민중은 반파쇼·반미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국민의힘을 비롯한 내외반평화·반통일무리들을 완전히 쓸어버리고 민중민주와 자주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백순길평화협정운동본부조직위원장은 <명확히 알아야 한다. <을지프리덤쉴드>전쟁연습기간이 끝났다고 해서 전쟁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동족을 향한 북침전쟁연습이 계속되기 때문이다.>라며 <남코리아헌법 66조3항에는 대통령이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고 돼 있다. 윤석열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전쟁연습에 미쳐날뛰는 윤석열무리청산을 위해 나서야 한다. 미제국주의와 일본에게 놀아나는 반민족·반민중행태가 지속된다면 자주는 없다.>며 <미제의 군대를 몰아내고 진정한 주인이 되는 정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관조중동폐간을위한시민실천단공동단장은 <전국 수많은 사업장이 파업하고 있고 노동자들이 협박을 무릅쓰고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대다수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이다. 비정규직노동자들은 물가폭등, 윤석열정권의 폭압에 절규하고 있다.>며 <윤석열일당으로 인해 곳간이 줄줄 새고 있다. <윤석열이란 인간자체가 싫다>는 말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뜨겁다.>고 짚었다. 

이어 <윤석열검찰독재의 정체가 계속 드러나고 있다. 퇴진과 타도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 민대위와 우리민중은 함께 살기 위해 윤석열을 몰아내는 투쟁이 떨쳐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최근 윤석열이 국방부집무실이전에 300억을 더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논란이 됐던 취임식초청자명단에 극우유튜버, 대북전단살포세력, 사적 지인 등이 있었다는 사실도 알려지자 명단은 이미 파기했다는 뻔뻔한 거짓말까지 내뱉었다>, <<한동훈시행령>이라 불리는 검찰수사권 강화는 모든 경제, 부패 범죄를 포함한 거의 모든 영역의 범죄를 윤석열최측근이 수사할수 있게 되는, 파쇼 그 자체다>라고 힐난했다. 

또 <이명박·박근혜가 망친 나라, 투표로 바뀌었나 싶었더니 변한 건 아무것도 없다. 이 나라는 근본적으로 자주국가가 아니기 때문이다.>라며 <이들을 제거하고 뿌리뽑아내는 것만이 이 사회를 혼란하게 만드는 부패의 역병을 막고 질서를 바로 세우는 길이 된다. 더이상의 적폐가 고개를 쳐들지 못하도록 우리민중의 단결된 힘으로 파쇼윤석열무리, 경찰적폐세력청산투쟁에 나서자.>고 성토했다.

마지막으로 성명 <군사파쇼 망상하고 북침전쟁에 광분하는 윤석열·국민의힘을 하루빨리 청산하자!>를 낭독한 뒤 <국가보안법철폐가>를 불렀다.

계속해서 행진이 진행됐다. 민대위는 구호 <독재부활파쇼 윤석열·국민의힘청산!>, <파쇼통치부활 윤석열·국민의힘청산!>, <보안법철폐! 윤석열파쇼무리청산!>, <민족반역언론 조선·중앙·동아폐간!>이 적힌 가로막을 내세우고 정부청사앞에서 미대사관앞을 지나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선제타격전쟁책동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반민중파쇼무리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반민족호전무리 윤석열무리청산하자!>, <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청산하자!>, <친미파쇼광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 <파쇼통치부활 윤석열국민의힘청산하자!>, <반민주파쇼악법 국가보안법철폐하라!>, <민족반역언론 조선·중앙·동아폐간하라!>, <핵전쟁불러오는 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라!>, <핵전쟁불러오는 한미연합훈련 즉각 중단하라!>, <핵전쟁화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하라!>, <미군철거 윤석열청산으로 자주·민주·통일 새세상 앞당기자!>를 외쳤다. 

선동자는 <윤석열은 민생파탄을 오히려 심화시킬 뿐 하나도 해결하는 것이 없다. 촛불민심의 뜻은 너무나 분명하다. 윤석열의 <끝!>이다. 20%대로 추락한 지지율이 보여주고, 민심에 버림받은 지난 악폐정권들이 그러하듯 윤석열무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비참한 최후를 사상초유의 속도로 맞이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미대사관앞에서 김명희통일인력거대표는 <미군은 추방의 대상이고 윤석열은 박멸의 대상이다. 민족의 주적이고 반드시 끝장내야 할 매국세력이다.>라며 <민족을 공멸시키고 민중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전쟁연습은 1년내내 끊임없이 크고 작은 형태로 지속되고 있다. 전쟁연습은 미국과 남코리아만이 아니라 영국, 호주, 일자위대까지 끌어들여 역대급으로 진행되고 있다. 식민정권을 자처하는 윤석열은 불법점령군 미군의 하수인을 자처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민족사수투쟁에 다함께 나서자. 윤석열퇴진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윤석열은 의지도 능력도 없는 무자격대통령이다. 침략군인 주남미군몰아내고 반민중반민주반통일 윤석열퇴진을 위해 함께 싸우자.>고 호소했다. 

마무리발언에서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다. <국민>의 실체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노동자·민중이다. 정치와 경제가 민중의 생활을 책임지지 못할 때 민중은 저항해왔다. 사상초유의 국정농단과 부정부패를 일삼았던 박근혜·최순실악폐권력을 탄핵해 감옥살이를 하게 만들었던 노동자·민중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민중은 언제나 역사의 주인이었으며 이 진리를 자각하는 순간 무한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 그 시기는 멀지 않았다.>며 <윤석열에게 증서를 받으려니 <마치 조선총독에게 무엇을 받는 기분>이라는 어느 교수의 말에서 윤석열무리의 본질이 드러난다. 반민주·반민중·파쇼광·친미호전광 윤석열청산투쟁에 나서 민중민주새세상을 앞당겨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민대위성명]
군사파쇼 망상하고 북침전쟁에 광분하는 윤석열·국민의힘을 하루빨리 청산하자!

윤석열의 군사파쇼부활책동에 온민중이 격분하고 있다. 윤석열이 입주할 서울 용산구 한남동관저일대가 8월31일부로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관저경비는 경찰부대 101경비단이 아닌 육군소속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이 맡기로 결정됐다. 수도방위사령부는 윤석열경호처장 김용현이 사령관으로 근무했던 부대며 관저의 군경비는 인수위시절 청와대이전계획때 결정된 것이다. 이에 민주당측은 <지금이 군사정권시대냐>며 <이준석대표의 말처럼 <신군부>의 부활을 꿈꾸는 것이냐>고 맹비난했다. 한편 수도방위사령부는 박근혜퇴진촛불시위당시 군의 무력진압쿠데타모의에 직접적으로 연루된 부대다. 김용현후임인 당시 수도방위사령관 구홍모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무력진압을 계획했다.

윤석열이 군사파쇼를 잇는 <검찰파쇼>를 망상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윤석열은 법무부장관에 한동훈을 앉히고 <윤석열사단>을 검찰곳곳에 꽂아 넣더니 최근 검찰총장에 악폐검찰이자 정치검찰로 악명높은 이원석을 앉혔고 나아가 대법관에 대학 1년후배 오석준을 내정했다. 오석준은 800원잔돈을 커피값으로 쓴 버스기사의 해임은 <정당>하고 85만원이상의 접대를 받는 검사면직은 <가혹>하다고 판결한 반노동·반민중악폐모리배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을 앞세워 경찰국을 설치하며 1987년 6월항쟁이전으로 회귀한 윤석열은 한동훈을 앞세워 시행령을 개정하며 검찰직접수사권축소법을 무력화하는 헌법유린망동을 벌이고 있다.

윤석열이 사법부를 장악하고 파쇼정국을 형성하며 하고 있는 짓은 통일애국세력·노동운동세력에 대한 탄압과 정적제거다. 7월말 윤석열무리는 보안법 7조1항 찬양·고무 등 위반을 이유로 통일시대연구원 정대일박사의 자택·사무실·핸드폰 등을 압수수색하며 헌법상 보장된 사상의 자유, 출판의 자유를 완전히 억압했다. 같은시기 살기 위해 목숨건 농성투쟁을 전개한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감행하며 노동자·민중의 정당한 파업권·저항권을 무자비하게 유린했다. 8월에는 검찰이 하루에 2번이나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검찰파쇼>를 조작하며 공안탄압에 광분하는 파쇼광 윤석열에 대한 민심의 분노와 청산의지는 지극히 당연하다. 윤석열이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고 한남동관저를 군대로 둘러치는 것자체가 반민주파쇼광이자 반민족호전광이라는 자기고백이다. 용산은 국방부·합참 등 군부호전무리의 지휘부가 있는 곳이자 제국주의침략군대 주남미군사령부가 오랫동안 있었던 곳이다.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고 망발하던 윤석열의 머릿속에 반민주파쇼성과 반민족호전성만 가득하니, 미제침략세력에 복종하며 파쇼적 공안탄압과 북침핵전쟁책동에 혈안인 것이다. 파쇼광이자 호전광 윤석열과 파쇼·호전무리 국민의힘의 청산은 우리민중의 지상과제다. 우리민중은 반파쇼·반미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국민의힘을 비롯한 내외반평화·반통일무리들을 완전히 쓸어버리고 민중민주와 자주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9월2일 정부청사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

2022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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