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대위집회 〈파쇼광풍전쟁광란 윤석열정부즉각퇴진! 국민의힘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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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위집회 〈파쇼광풍전쟁광란 윤석열정부즉각퇴진! 국민의힘해체!〉 

7일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대위)는 정부청사앞에서 <파쇼광풍전쟁광란 윤석열정부즉각퇴진! 국민의힘해체!> 집회를 진행했다.

사회자는 <윤석열정부의 5개월은 총체적 무능, 사과없는 거짓해명, 궤변의 난무, 각종망언과 참사만이 전부였다>며 <민심을 보여주는 고등학생의 정치풍자물 <윤석열차>에 반성은커녕 엄중경고를 보내고  언론에 대한 파쇼적 만행과 현실성없는 북에 대한 비핵화요구, 국방마저 구걸하는 무능함 외에 보여준 것이라곤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중의 뜻은 기대할 것 없는 윤석열정부 퇴진으로 모아지고 있다>며 <민중대책위는 높아지는 민중의 단결된 힘으로  친미호전파쇼광 윤석열무리를 청산하고 민중민주세상을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이어 구호 <파쇼광풍 전쟁광란 윤석열정부 즉각퇴진하라!>, <친미호전 반역무리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 <반민주파쇼부패 윤석열정부 퇴진하라!>, <북침핵전쟁책동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고 외쳤다. 

이적평화협정운동본부상임대표는 <청계광장에서는 박근혜때 외치면 퇴진구호가 그대로 나오고 있다>며 <대통령 뒤에 미국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땅의 정권들은 하나같이 미국으로부터 지배받는 정권이다. 허수아비정권을 세우기 위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된다.>고 짚었다.

아울러 <민주주의는 확실한 민중의 정권이 세워져야만 실현될수 있다. 미국의 충견노릇을 하는 문재인이나 윤석열같은 것들이 정부를 장악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애국자들이 애국을 할수 있는 그런 기반이 마련되야 한다.>며 <함께 싸우자. 민주당정권도 윤석열정권도 아니라 민중의 정권을 세우자.>고 호소했다. 

염성태조중동폐간위한시민실천단단장은 <윤석열이 대통령이 돼서 나라가 위태롭다. 민중정권을 세워야 하는 것에 대해 누구도 반대할수 없을 것이다. 지금은 그 과정에 있다. 우리 모두가 이 위기를 기회로 삼고 진보세력이 단결해 자주통일을 이룩하는 그날까지 힘차게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민대위대변인은 <윤석열의 자유는 방종이다. 무책임할수 있는 자유, 보복할수 있는 자유, 언행불일치의 자유, 내로남불의 자유이다.>며 <주요연설 때마다 강변해오던 자유는 취임사에서 35번, 815연설에서 33번, 유엔연설에서 21번이나 부르짖고 외치더니 정치풍자로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윤석열차 작품을 시작으로 정작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는데 앞장서는 윤석열이다>라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의 호전성은 국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자유도 누릴수 없게 한다>며 <안으로는 파쇼행태를 벌이면서 밖으로는 전쟁책동에 골이 난 윤석열은 지난 4일 북에 대응한다며 미사일까지 쏘아올렸으나 2번째 발사된 미사일이 다시 되돌아와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국민의 머리위에 미사일을 발사했으면서도 사고후 대통령의 지시가 없었고, 기사삭제까지 요청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윤석열의 무능이 극치에 달했다는 분노가 쏟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으로는 파쇼밖으로는 전쟁책동뿐인 윤석열이 더이상 그 자리에 있을 필요가 있겠다. 당장 국민들이 필요한 자유가 있다면 그것은 시대에 맞지않는 지도자,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지도자를 끌어내릴수 있는 자유다.>며 <박근혜를 끌어내렸던 우리민중들이 못다이룬 악폐청산을 완수하기 위해 촛불은 다시 타오르고 있고, 어디에 내놔도 부끄러운 윤석열은 자리를 연명하면 할수록 민중들의 분노만을 키워 끝끝내 제 목을 치게 될 것임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파쇼광풍과 전쟁광란의 윤석열정부는 즉각 퇴진하고 국민의힘은 해체하라!>를 낭독한 뒤 <연대투쟁가>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민대위성명]

파쇼광풍과 전쟁광란의 윤석열정부는 즉각 퇴진하고 국민의힘은 해체하라!

윤석열식 파쇼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행사취지에 어긋난 작품을 선정해 전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엄중히 경고하며 신속히 관련 조처를 하겠다>며 선정과정조사에 나섰다. 문체부가 문제삼고 있는 작품은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부천국제만화축제장에 전시된 작품 <윤석열차>다. 헌법상 보장되는 <표현의 자유>를 노골적으로 침해하는 윤석열정부에 대항해 문화예술계의 규탄이 쏟아지고 있다. 사단법인 웹툰협회는 <블랙리스트행태를 아예 대놓고 거리낌없이 저지르겠다는 소신 발언>, 민예총은 <예술가에게 재갈을 물리겠다는 것>, <이명박·박근혜정부시기에 자행된 문화예술계블랙리스트사태와 판박이>라고 격분했다. 시사만화협회는 <자유>만 33번 꽉 채운 논평을 발표해 윤석열의 파쇼적 만행을 규탄했다.

윤석열정부의 헌법유린은 <언론의 자유>를 훼손하는 것으로도 드러난다. 윤석열은 비속어를 내뱉은데 대해 전민중앞에 사죄하기는커녕, 오히려 진실보도를 한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 날뛰고 있다. 윤석열정부의 파쇼적 만행에 대항해 4개언론단체는 <언론자유보장을 위한 공개간담회>를 제안하며 <비속어논란이 심각한 정치적 갈등을 야기하며 언론자유마저 위협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극우세력은 공영방송 MBC를 표적 삼아 연일 비난맹공을 퍼붓고 있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더해 신호YTN지부장은 <YTN지분을 매각하도록 하는 것은 특정언론, 특정자본에 특혜를 주려는 시도>라며 윤석열의 언론탄압횡포와 언론장악시도가 YTN사영화책동을 통해서도 드러난다고 폭로했다. 

윤석열의 파쇼정국을 더욱 심화시키는 국민의힘에 대해 우리민중의 분노가 폭발직전이다. 국민의힘은 <윤석열차>카툰에 대해 <더 본질적인 문제는 이학생이 2019년 보리스존슨영국총리를 비판하는 정책카툰을 표절한 것>이라는 황당한 망언을 내뱉었다. 존슨비판만화와 <윤석열차>는 둘다 유명에니메이션의 캐릭터를 패러디한 것으로 국민의힘의 궤변대로라면 존슨비판만화도 표절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MBC사장·보도국장·디지털뉴스국장·취재기자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윤석열에 대한 명예훼손을 했다는 것인데 이에 대해 5개방송사기자협회는 <공인중의 공인인 대통령이 공개된 장소에서 한 발언을 취재보도한 것이 명예훼손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의 영역>이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윤석열정부의 파쇼광풍과 전쟁광란에 의해 이땅은 인권의 동토대이자 전쟁시 제1타격지점으로 전락하고 있다. 최근 미핵항모 로널드레이건호가 부산항에 입항해 <한미연합훈련>을 전개한데 이어 <한·미·일대잠수함훈련>까지 감행하며 <한반도>·동아시아핵전쟁위기를 극도로 심화시켰다. 미친듯이 감행되는 북침핵전쟁연습에 대항해 북이 미사일을 발사하자 <한미연합지대지미사일대응사격>을 벌이더니 레이건핵항모전단이 철수한지 5일만에 다시 동해상에 전개하는 전대미문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의 근본원인은 미제침략세력의 북침핵전쟁책동이며 직접적 원인은 윤석열·군부호전무리의 광란적인 대북침략책동에 있다. 민족의 자주와 민중의 권리, 반도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윤석열무리에 대한 우리민중의 분노와 투쟁의지, 청산의지가 충천하고 있다. 우리민중은 반파쇼반미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과 국민의힘, 미제침략군대를 쓸어버리고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10월7일 정부청사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

2022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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