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파쇼독재정부퇴진! 보안법철폐정보원해체!〉 국민의힘당사앞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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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파쇼독재정부퇴진! 보안법철폐정보원해체!〉 국민의힘당사앞 기자회견

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은 17일 오후 2시 국민의힘당사앞에서 윤석열파쇼독재정부퇴진·보안법철폐·정보원해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집회 시작에 앞서 사회자는 <국민의힘이 윤석열의 파쇼통치의 나팔수로 역할을 하고 있고, 파쇼탄압 파쇼청국심화시키고 있다>며 <군사파쇼통치 미화와 파쇼소굴 민족반역의 근거지 국민의 힘을 투쟁으로 해체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파쇼소굴 반역소굴 국민의 힘 해체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시작했다. 

박교일반파쇼민중행동공동집행위원장은 <국민의힘의 태생은 친미와 친일로 함께 한 매국노 집단이며 윤석열정부는 등장하지 말았어야 한다> 며 <반민특위때 친일파 매국노를 청산하지 못한것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윤석열정부의 한미동맹 강화의 근원적인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파쇼민중행동은 매국노 집단을 쓸어버리고 국민의 힘 친미친일무리들을 청산하고자 이자리에 왔다>며 <온민중과 단결하여 반파쇼 매국노집단 국민의 힘과 반파쇼무리 윤석열을 타도하고 국민의 힘 해체에 앞장서 나가는 길에 반파쇼민중행동이 가열차게 투쟁하겠다>며 결의를 밝혔다. 

범민련남측본부노수희부의장은 <오늘로 국민의힘은 당이 아니라 정법토사무속인당이라 명명한다>며 <이제 우리는 파쇼정권 윤석열정권을 타도하고 우리민족끼리 하나가 되어 자주통일에 매진해야 할것이다> < 파쇼무리 타도하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찾는데 총력정비를 하자>고 역설했다. 

백순길평화협정운동본부조직위원장은 <민족에게 있어 분단이 공안정국을 이용해 민중들을 탄압하는 도구가 되고 있으며 북이 주적이 아니라 미국이 적이다>라면 <미국을 숭배하는 윤석열은 반통일반민중정권이다>고 규탄했다.

이어 <우리는 민중을 위한 정권을 세우고자 하는 사람들이기에 민족반역무리 국민의힘과 윤석열을 청산하고 이땅의 주인인 민중이 승리하는 날까지 끝까지 투쟁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 <국민의힘무리는 윤석열정부와 함께 이땅에서 청산돼야할 첫번째 정치집단이며 청산되지못한 일제의 잔재를 전통처럼 가지고있는 정당이자, 군사파쇼독재를 미화하며 찬양하는 파쇼의 후예들> 이라며 <미군의 군홧발아래 짓밟힌 민중의 운명을 자신들의 기름진 배를 채우는데 이용해먹은 부정부패세력, 분단의 고통을 정치권력유지의 수단으로 삼아온 반통일매국집단이 바로 국민의힘반역무리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파쇼무리가 윤석열정부의 야당탄압 정치탄압의 나팔수, 돌격대노릇을 하며 어떻게든 멀어져가는 민심을 돌려세우려고 파쇼탄압, 전쟁책동을 자행하는것은 위기에 처한 저들의 마지막발악과 같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성명을 낭독한 후 <민중의 노래>를 제창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반파쇼민중행동성명]
파쇼정국 획책하는 윤석열독재정부 퇴진하고 파쇼소굴 국민의힘 해체하라!

국민의힘의 파쇼행태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정부가 파쇼기관을 앞세워 감행하는 <간첩>사건조작을 기화로 통일애국세력·노조·야당을 공격하며 파쇼정국을 심화시키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전임정권을 겨냥해 <대한민국은 <간첩>의 안마당이었다>, <색깔론, 노동탄압으로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망발했다. 그러면서 <군대와 경찰을 유지하고 <간첩>을 잡는 것은 자유민주주의국가유지를 위한 기본행위>라며 군사파쇼부활을 망상했다. 뿐만아니라 MBC가 <간첩>사건을 공안몰이로 <조작>하고 있다며 공영방송이 아닌 <노영방송>이라 매도하면서 파쇼적 언론탄압을 대놓고 주문했다.

윤석열파쇼정부의 등장이후 국민의힘의 파쇼망언망동이 극심해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윤석열파쇼무리인 <윤핵관>이 있다. <윤핵관>중 1명인 국민의힘의원 정진석은 <국민의힘의 뿌리는 박정희대통령>, <대구·경북은 우리당의 뿌리>라며 국민의힘이 군사파쇼무리의 후예이자 지역갈등의 원흉이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냈다. <윤핵관>의 추악성은 현재 국민의힘당대표선출과정에서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윤석열이 국민의힘장악에 골몰하자 <윤핵관>이 이에 광분하며 <반윤석열>정객들을 쳐내자 듣도 보도 못한 <윤핵관> 김기현이 단숨에 유력당대표후보로 등극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윤석열파쇼하에서 <윤핵관>이 활개를 치며 정국을 더욱 어지럽히고 있다.

국민의힘내에서 <윤핵관>이 설쳐댈 수 있는 것은 국민의힘자체가 파쇼소굴이자 반역소굴이기에 그렇다. 이는 최근 국민의힘당권주자들의 군사파쇼에 대한 미화와 찬양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김기현은 <민주당정권이 박정희대통령을 홀대했다>, <산업화의 주인공은 우리박정희대통령>이라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이름을 <박정희공항>으로 하자는 황당한 궤변을 쏟아냈다. 안철수는 <박정희정신이 필요한 시점>, <박정희동상건립>, <인공지능박정희제작> 등을 망발했다. 대표적인 <친박근혜>모리배인 황교안은 박근혜사저를 찾아 생일축하를 하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

윤석열파쇼정부를 퇴진시키고 국민의힘을 해체하는 것은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를 위한 절대적 과제다. 박정희·전두환군사파쇼정권이 붕괴되고 <이명박근혜>파쇼권력이 파멸하는 와중에도 파쇼권력들을 산생해온 국민의힘은 간판만 바꾼 채 지금까지 연명해 오늘날 윤석열파쇼정부를 낳았다. 특히 촛불항쟁의 힘으로 박근혜가 퇴진했음에도 국민의힘이 기어이 살아남아 지금 파쇼정국을 획책하고 있다는 것은 파쇼무리들의 근거지가 국민의힘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민중항쟁역사를 왜곡·부정하고 파쇼정국강화에 혈안인 국민의힘이 있는 한, 정권이 아무리 바뀌어도 파쇼무리들은 절대 청산되지 않는다. 우리민중은 반파쇼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파쇼정부를 끝장내고 파쇼소굴 국민의힘을 해체하며 참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2월17일 국민의힘중앙당사앞
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

2023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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