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파쇼독재정부퇴진! 보안법철폐정보원해체!〉 국방부집무실앞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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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파쇼독재정부퇴진! 보안법철폐정보원해체!〉 국방부집무실앞 기자회견

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은 16일 오후 5시 용산국방부집무실앞에서 〈윤석열파쇼독재정부퇴진! 보안법철폐정보원해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집회시작에 앞서 사회자는 <총체적 위기에 몰리자 파쇼탄압에 광분하며 반민주파쇼독재시대를 획책하고 있다>며 <반파쇼민중행동은 윤석열퇴진투쟁에 앞장서 민중민주세상을 앞당겨올것이다>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정부 파쇼독재청산하고 민중민주 새세상 실현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시작했다. 

박교일반파쇼민중행동공동집행위원장은 <윤석열파쇼정부는 한미동맹강화 선제타격연습으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며 <남민중을 방패로삼아 정권을 유지하려는 작태이며 불의한 정권에 맞서는 것은 민중의 의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파쇼민중행동은 적폐세력들과 윤석열파쇼정부를 퇴진시키고 이땅에 민중이 새 세상의 주인이 되는 시대를 안아올 것이며, 그때까지 온 민중과 연대하여 나아갈것이다>고 강조했다.  

백은종서울의소리대표는 <민중들은 함께 연대하여 윤석열의 검찰독재정권을 타도해야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 수호할 수 있다> 며 <반파쇼민중행동 동지들이 승리하고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어 윤석열정권같은 이런 정권이 탄생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가자>고 밝혔다. 

유병화반파쇼전국순회투쟁단은 <윤석열파쇼정부는 검찰독재정부가 되어 무능과 부패 외교참사를 전환하기 위해 민중들을 탄압하고 있다>며 <국민의 삶을 도외시하는 윤석열정부를 끌어내리는데 힘을 모아야 하며 새로운 민주정부를 세워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오늘 발표된 국방백서에서 북을 주적으로 명시한바와 같이 윤석열정부는 북침전쟁대비테세강화를 명분으로 더욱 미국일본과 군사행동을 밀착시켜나갈것>이라며 <무엇보다 위험천만한것은 윤석열파쇼정부가 미국일본과 결탁해 북침핵전쟁을 준비하고있다는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민중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하여, 민중이 정치와 경제의 주인인 새로운 사회를 위하여 우리는 이땅의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윤석열파쇼정부퇴진투쟁에 나설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성명 <야당에 대한 파쇼탄압에 광분하는 윤석열파쇼독재정부 즉각 퇴진하라!>를 낭독한 뒤 <민중의 노래>를 제창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반파쇼민중행동성명]
야당에 대한 파쇼탄압에 광분하는 윤석열파쇼독재정부 즉각 퇴진하라!

윤석열정부가 야당에 대한 파쇼탄압에 혈안이다. 검찰이 <금명간 구속영장청구여부 등 추가 수사방식을 결정할 것>이라고 하자 이재명민주당대표는 이해가 안된다며 도주우려가 없다는 것을 밝히는 한편 <물증이 있으면 언론에 공개 하면 될 것>이라며 공세적으로 나왔다. 윤석열정부가 사법부를 앞세워 야당대표탄압에 집중한다는 것은 최근 국민의힘전의원 곽상도의 50억뇌물수수에 대한 무죄판결로도 확인된다. 검찰은 사건축소를 위해 <봐주기수사>를 했고 재판부는 녹취록이 버젓이 있음에도 <50억클럽>의 실체를 부정하는 판결을 했다. <대장동비리>의 핵심세력에게 면죄부를 주고 이재명에게 모든 부패혐의를 들씌우는 것은 과거 군사파쇼권력이 감행해온 정적제거의 재판이다.

윤석열독재가 통일애국인사·노동운동활동가에 대한 파쇼탄압에 미쳐날뛰고 있다. 실체가 없는 <민중자통전위>를 내세워 대규모 <간첩>사건을 조작하면서 파쇼정국을 획책하고 민심을 호도하며 우리사회를 파쇼의 암흑시대로 전변시키고 있다. 지난 수년간 내사를 하고도 혐의점이 미비해 중단된 사건을 억지로 끄집어내 황당하게 <간첩>사건을 조작하더니 이를 확대할 심산으로 통일애국인사 다수명을 강압수사했고 최근에는 4명을 기어이 구속했다. 한편 14일 경찰은 김은형민주노총부위원장을 소환조사했다. 지난해 8월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북측연대사를 낭독했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위반혐의를 들씌우고 있다.

윤석열정부의 파쇼만행의 촉수가 자당 국민의힘에까지 미치고 있다. 야당장악을 위해 국민의힘대표선출을 파행으로 몰고간 주범이 바로 윤석열이다. 유력당대표후보였던 유승민을 쳐내기 위해 경선방식을 변경하더니 다음 유력후보인 나경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부위원장·기후환경대사에서 모두 해임하며 제거했다. 이어 윤석열과 <윤핵관>이 안철수를 저격하며 사실상 제끼고 있다. 현재 가장 지지율이 높은 김기현은 대표적인 <윤핵관>이다. 김기현은 <현재권력과 미래권력이 부딪히면 차마 입에 올리기도 싫은 탄핵이 우려된다>고 떠들었다. 윤석열이 국민의힘대표선출에 파쇼적으로 개입하며 여당장악에 날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윤석열이 파쇼탄압에 미쳐날뛸수록 파멸은 앞당겨진다. 윤석열은 탄핵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애국인사탄압, 정적제거와 야당탄압, 여당장악에 광분하며 파쇼정국강화에 열을 올리지만, 그럴수록 반윤석열민심은 격화되고 결국 윤석열퇴진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박근혜파쇼권력의 파멸이 보여준 진실이다. 한편 윤석열정부는 정초부터 북침핵전쟁연습을 전개하더니 하루가 멀다하고 전쟁모의와 전쟁연습을 감행하며 진짜전쟁을 불러오고 있다. 더해 최근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에 대한 유죄판결에도 김건희를 공식적으로 비호하며 특급부패무리들과 한패로 움직이고 있다. 탄압과 착취가 있는 곳에 저항과 투쟁이 있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파쇼독재정부를 퇴진시키고 파쇼악법 보안법과 폭압기구 정보원을 철폐하며 이땅위에 참민주주의를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2023년 2월16일 용산집무실앞
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

2023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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