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파쇼독재정부퇴진! 보안법철폐정보원해체!〉 반파쇼민중행동 미대앞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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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파쇼독재정부퇴진! 보안법철폐정보원해체!〉 반파쇼민중행동 미대앞 집회

18일 오후 3시 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윤석열파쇼독재정부퇴진! 보안법철폐정보원해체!〉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 시작에 앞서 사회자는 <윤석열독재정부는 사상최악의 검찰파쇼권력이며, 오늘 오전 정보원이 전농사무총장과 진보당제주도당위원장을 연행하는 파쇼적 폭거를 자행했다>며 <이제 모든 세력에게 파쇼의 칼날이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파쇼공안탄압 분쇄하고 윤석열 파쇼독재정부 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시작했다. 

박교일반파쇼민중행동공동집행위원장은 여는발언에서 <오늘 아침에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전농사무총장과 진보당제주도당위원장이 연행되었으며 이게 바로 파쇼윤석열검찰독재가 하는 짓이다>며 <윤석열은 전쟁을 좋아하는 호전광이기 때문에 미제의 수족 노릇을 하고 있다> <민족반역무리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싶지 않아서 미국을 등에 업고 그들의 행세를 영위하려고 한다>고 규탄했다.  

이어 <윤석열파쇼무리는 온 민중을 간첩으로 몰아세우고 그들만의 왕국을 영위하려고 하고 있으며, 윤석열정부가 들어오고 민중은 고통을 당하고 있다>며 <반파쇼민중행동은 선도적으로 투쟁하여 반드시 윤석열을 퇴진시키고 국민의힘 해체·국가보안법 철폐·정보원을 해체시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가열차게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유병화반파쇼전국순회투쟁단은 <반파쇼민중행동은 16일 국정원앞에서 17일은 국민의힘당사앞에서 국민의 힘이라는 당명을 내던지고 파쇼탄압·공안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윤석열파쇼무리를 추종하는 국민의힘에 대해 규탄하는 투쟁을 전개했다>며 <윤석열파쇼무리정권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을 간첩으로 조작하는 공안탄압에 대해 우리는 투쟁을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애국지사·통일운동가들을 공안탄압하는 국가정보원 해체는 민중의 요구이며 반파쇼민중행동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고 밝혔다. 

염성태조중동폐간실천단고문은 <즐겁게 평안하게 누린자들이 우리를 보고 빨갱이라 부르고 있으며, 분명한 것은 윤석열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었다>며 <대통령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데 윤석열은 눈만 뜨면 나라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윤석열은 미국과일본에 아첨하며 전쟁불사와 북을 주적으로 내몰고 민중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염고문은 이어 <윤석열정부를 끝까지 투쟁해서 몰아내고 자주 평화 통일 세상을 우리의 힘으로 반드시 이뤄내자>며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역대 파쇼정권들이 정권의 위기 모면 뿐만 아니라 실제 전쟁도발용으로 계엄령을 발포하고 진보애국진영을 파쇼적으로 탄압한 예가 있으며, 우크라이나전이 남코리아전·대만전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정세에서 벌어지고 있는 파쇼탄압이라는 점은 전쟁전야에 후방의 반정부세력을 탄압 제거하려는 전쟁 준비일 수 있기에 더욱 위험천만한 경각심을 갖어야 한다>며 <반파쇼민중행동의 <반파쇼전국순회투쟁단>은 첫번째로 파쇼폭압기구들 앞에서 투쟁을 전개하며 윤석열무리가 사상최악의 검찰 파쇼권력 독재권력임을 확인했다>고 역설했다. 

이어 <민중민주당은 자주 민주 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민중과 단결하고 연대해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민중민주세상을 앞당기는 투쟁에 온 힘을 다해 나아갈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성명 낭독후 <민중의 노래>를 부르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반파쇼민중행동성명]
사상최악의 검찰파쇼권력 윤석열독재정부 즉각 퇴진하라!

윤석열검찰파쇼가 야당탄압에 광분하며 사상최악의 파쇼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16일 파쇼검찰은 이재명민주당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이다. 이재명은 긴급최고위원회회의에서 <수년간 검찰과 감사원, 상급기관이 먼지털듯 털어냈지만 검찰에 포획된 이들의 진술 외엔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범죄사실이 없었기때문>이라며 <오늘은 윤석열검사독재정권이 검찰권사유화를 선포한 날>이라고 규탄했다. 민주당측은 <야당을 무력화하고 대통령의 정적을 제거하려는 전대미문의 폭거>, <이제부터 윤석열검찰과의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파쇼독재정부는 야당대표에겐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진짜부패무리들에겐 <면죄부>를 남발하고 있다. <대장동비리>의 몸통은 검찰출신이 다수 포함돼있는 <50억클럽>이다. 검찰출신 국민의힘전의원 곽상도가 아들퇴직금명목으로 50억뇌물을 수수했다는 것이 녹취록으로 드러났음에도 검찰은 조사를 태만했고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했다. 이는 윤석열과 매우 가까운 박영수특검 등이 포함된 <50억클럽>의 실체를 부정하고 <대장동비리>를 이재명에 모두 뒤집어 씌우려는 사전포석이다. 한편 파쇼검찰은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이 유죄로 판결됐고 <우리기술>주가조작혐의도 분명한 김건희를 소환조차 하지 않으며 윤석열독재정부에 완전히 부역하고 있다.

통일애국인사와 노동운동활동가를 향한 악랄한 공안탄압도 윤석열파쇼독재의 추악성을 보여준다. 최근 국가보안법피해자인 한 통일운동가를 압수수색도 없이 강압적으로 체포했다. 14일에는 지난해 8월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북측연대사를 낭독했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위반혐의를 적용해 노동운동활동가를 소환조사했다. 파쇼당국은 증거도 실체도 없는 <민중자통전위>사건을 조작하며 통일애국인사들에 파쇼탄압을 집중하는 한편, <간첩>조직이 전국적으로 확대돼있다는 황당한 궤변을 쏟아내며 사건을 확대하기 위해 광분하고 있다. 동시에 파쇼폭압기구 국가정보원강화를 목표로 대공수사권존치를 망발하고 있다.

윤석열파쇼독재정부를 끝장내고 파쇼검찰과 폭압기구들을 쓸어버려야 한다. 통일애국인사·노동운동활동가·야당대표는 윤석열파쇼의 걸림돌이자 윤석열의 정적이다. 그렇기에 파쇼적 공안탄압은 검찰파쇼를 강화하고 파쇼정국을 심화하기 위한 의도로 감행되는 극악한 망동이다. 한편 윤석열정부는 최근 국방백서에 <주적은 북>이라고 적시하며 남북갈등을 심화하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장기집권을 망상했던 군사파쇼권력들이 동족을 적대시하고 애국세력에 파쇼탄압을 집중했던 사실은 윤석열파쇼정부가 침략도발, 파쇼탄압으로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군사파쇼권력을 따르는 이상 파멸적 운명도 되풀이 될 수밖에 없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파쇼독재정부를 퇴진시키고 민중이 주인되는 참세상을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2023년 2월18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

2023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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