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 84차 촛불대행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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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 84차 촛불대행진 열려

6일 서울시청과 숭례문 인근에서 <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84차촛불대행진>이 진행됐다. 연인원 5000명이 참가했다. 

김은진촛불행동공동대표는 정권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권력기관과 언론을 총동원한 윤석열의 부정선거는 끝이 없다, 국민의 머리 위에 군림하며 총선공작까지 벌이고 있는 윤석열<정권>에 쌓이고 쌓인 국민의 분노와 원한은 이미 한계치를 넘어섰다, 이제 우리의 분노를 총폭발시킬 때가 왔다고 힘줘 말했다.

한 10.29이태원참사희생자유가족은 참사이후 견딜수 없는 슬픔과 충격, 억울한 심정을 끌어안고 내 아들이 내 곁에 없다는 상실감에 고통을 견디며 온몸과 온마음으로 이 나라, 이 정부에 외치고 투쟁하며 지내고 있다라고 성토했다.

이어 나는 아들에게 용서받지 못할 거짓말쟁이 엄마다, 아들이 살아있을 때 제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살기 좋은 나라가 어디 있냐고, 열심히 노력하며 착하게 살면 세계 어느 나라보다 살기 좋은 나라라고 가르쳤다, 그런데 이 말이 아들에게 용서받지 못할 거짓말이 되어버렸다, 아무리 국민이 열심히 살고 착하게 산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가 어찌 좋은 나라일까라며 통탄했다. 

이승연독일함부르크촛불행동대표는 하와이에서, 쿠바에서, 만주에서, 간도에서 독립운동을 후원했던 우리 조상님들의 얼을 본받아 해외동포들은 해외독립군들이 되어가고 있다며 <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3월9일 성일종국민의힘의원의 사퇴를 요구하기 위해 국민의힘중앙당사를 찾았다가 구속된 대학생들은 편지로 집회에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합정역에서부터 홍대일대까지 행진했다.

이화여대졸업생이자 전국민주권당용산구국회의원후보 구산하는 김활란(이화여대초대총장)이 낙랑클럽총재역할을 하며 이 단체를 이끌었다는 것은 여러 기록에서 확인되는,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라며 여성을 수단화해 권력에, 외국군대에 접대한 게 김활란 아닌가, 그 행위를 은폐하고 정당화해주는 것이야말로 여성인권을 짓밟는 것이고, 우리 역사를 왜곡하는 일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곳곳에 남아있는 친일반민족잔재들을 모조리 청산하자, 모조리 파묘하자, 친일매국노윤석열탄핵과 함께 제2의 반민특위법을 만들자, 적폐들이 더이상 본질을 가리고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지 못하도록 하자고 호소했다. 

한 전해병대대원은 채수근상병과 해병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군대의 명예를 되찾는 길은 윤석열탄핵뿐이다, 우리 청년들, 국군장병들의 생명을 짓밟는 살인정권을 반드시 우리 손으로 응징하자고 결의했다.

2024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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