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병환금융위원회위원장은 가계대출문제 관련 긴급브리핑을 열었다. 김위원장은 가계부채관리에 대한 정부의 기조는 확고하다며 <개별 금융사가 각자의 위험수준, 차주의 특성을 스스로 평가해서 투기적 수요를 먼저 제한하는 등 상황에 맞게 관리하는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은행자율로 가계부채증가세가 잡히지 않는다면 정부가 추가시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상환능력에 맞게 대출을 받게 하는 것을 내실화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부의 대출정책이 가계부채위험을…
경찰, 기시다방한반대시위 폭력진압
6일 기시다방<한>에 맞춰 한 시민단체가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에서 반기시다·윤석열퇴진시위를 벌였다. 경찰의 강경진압이 따랐다. 시위참가자들은 <독도마저 내줄 거냐, 윤석열은 퇴진하라>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동상위에 올라간 참가자를 끌어내리고 남성경찰이 여성참가와 몸싸움을 벌였으며 방패를 사용해 시위장소에서 끌어내는 등 폭력적인 진압과 인권침해를 자행했다. 참가자들은 끌려난 후에도 전범기가 그려진 현수막을 찢고 일본의 독도<영유권>주장, 자위대의 코리아반도진출, 미일<한>군사동맹을 규탄했다. 한 참가자는 내년이…
이재명 〈의료대란의 처참한 상황 정부만 몰라〉
6일 이재명민주당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응급실뺑뺑이>영상을 틀며 윤석열대통령에게 의료대란해결·사과를 촉구했다. 이대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응급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119구급차안에서 죽어가는 사람이 있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책임인데 책임을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관련 장관과 차관을 문책할 것을 촉구하며 <의사탓, 국민탓, 전정부탓, 야당탓 할 게 아니라 스스로 책임지는 게 바로 권력>, <대통령이 국민께 사과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평] 전쟁계엄을 망상하며 파쇼폭압에 미쳐날뛰는 윤석열을 타도하자!
[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논평 15]전쟁계엄을 망상하며 파쇼폭압에 미쳐날뛰는 윤석열을 타도하자! 윤석열이 파쇼폭압에 미쳐날뛰고 있다. 8월30일 서울경찰정 안보수사과는 민중민주당과 반일행동에 대한 압수수색을 자행했다. 공안당국은 보안법(국가보안법) 7조 1·3·5항위반혐의로 민중민주당 당사와 당원자택을, 마찬가지로 보안법위반을 들어 반일행동에 대한 압수수색을 감행했다. 해산된지 8년된 코리아연대와 현재의 민중민주당을 억지연계시켜 동일한 조직으로 주장하는가 하면 합헌정당의 통상적인 정치활동을 <이적행위>로 조작하는 악랄함을 보였다. 친일극우무리의 소녀상테러에 맞서 소녀상수호에 결사적으로 나서고…
의학계교수49인 시국선언 〈정부, 한국의료 〈공멸〉로 내몰아〉
의학계교수 49명이 5일 윤석열정부가 <한국>의료를 공멸로 내몰고 있다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의대증원중단을 촉구했다. 선언문은 6개월 이상 진행 중인 의료사태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지금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은 대한민국의료를 <공멸>의 길로 내몰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무리한 의대정원증원을 중단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합리적인 대책을 세우라며 그것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고 지적했다. 또 의대증원만으로는 필수·지역의료…
정부, 응급실대란에 진료비대폭인상·〈경증〉이용자제 압박
윤석열정부가 <의대증원>강행에 따른 응급실대란이 발생하자 비상식적인 대처방안과 주장을 내놨다. 최근 열경련이 온 28개월 여아가 응급실 11곳에서 이송거부를 당해 1달째 의식불명에 빠져있는 등 <응급실뺑뺑이> 등 사태가 불거지고 있다. 4일 박민수보건복지부2차관은 <경증과 중증을 어떤 기준으로 구분하느냐>는 질문에 <본인이 경·중증을 판단해서 갈수는 없다>면서도 경증환자는 응급실방문을 자제하라고 압박했다. 8월 말 경증환자의 대형병원응급실이용률을 떨어뜨리고자 추석연휴부터 본인부담금을 60%에서 90%로 인상하는 법개정안이…
박지원 〈기시다이임파티를 왜 국민세금으로 해주나〉
퇴임을 앞둔 기시다일총리가 6~7일 방한해 윤석열대통령과 정상회담한다고 하자 야권에서 기시다총리이임파티를 왜 우리국민세금으로 해주느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박지원민주당의원은 4일 국회에서 윤대통령이 기시다총리를 한국으로 초청해 대통령 돈도 아니고 우리가 낸 세금으로 이임파티를 해준다고 한다, 제발 기시다총리전용기에 김문수고용노동부장관 좀 싣고 떠나라고 힐난했다. 김장관은 뉴라이트가 아니라 <뉴니혼진>으로 일본에서 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의원은 SNS에도 죽고 못사는 막역한 관계의 두 정상이라지만, 국민세금으로…
김문수 〈국회만 없으면 장관 할 만한 것 같다〉
김문수고용노동부장관이 4일 국회만 없으면 장관 할 만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장관은 지난달26일 인사청문회 이후 장관으로 임명됐다. 2~4일 3일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했다. 김장관은 국회에 나오는 게 보통 문제가 아니다. 인사청문회도 그렇지만 어제, 그저께도 계속 결산심사 때문에 국회에 나왔다. 오늘 새벽까지 하다가 지금 또 나왔다고 토로했다. 또 저보다는 박근혜대통령이 더 깨끗하다, 왜냐하면 거기는 가정이 없고 본인재산도 상당히…
문다혜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
문재인전대통령딸 문다혜씨는 전남편의 <항공사특혜채용의혹>으로 검찰로부터 주거지압수수색을 당한 직후 SNS에 잇따라 규탄의 글을 올렸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한연규)는 8월30일 문다혜씨의 서울주거지와 제주도별장 등 총3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영장엔 문전대통령이 2억2300여만원뇌물수수혐의피의자로 적시됐다. 검찰은 이스타항공창업주인 이상직전의원이 문재인정부 당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에 임명된 대가로 문다혜씨 전남편을 타이이스타젯에 취업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날 문다혜씨는 엑스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커다란 나무가 쓰러졌다. 쿵 소리가 났겠는가, 안…
김용현청문회, 야당 〈계엄준비〉 집중공세
서로 폭언을 퍼부으며 파행된 김용현국방장관후보자인사청문회는 <계엄준비> 논란이 화두였다. 2일 김후보자인사청문회에서 박선원민주당의원은 김후보자와 관계 있는 사람들이 승승장구하며 <충암파>, <용현파>로 불리는 하나의 계파를 형성했다며 이 정도면 <제2의 하나회>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진우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특수전사령관, 여인형방첩사령관을 최근 한남동 공관으로 불렀다며 출입기록도 남기지 않고 무슨 얘기를 했나, 계엄얘기 안 했나, 내란예비음모로 비칠 수 있음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김후보자와 여사령관, 박종선777사령관은 모두 충암고출신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