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고특채의혹>이 제기된 김순호경찰국장의 사퇴를 주장하고 있는 녹화공작피해자들이 국회에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국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김순호파면,녹화공작진실규명국민행동은 23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1차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란희심산연구회전회장은 <김순호회장 다음으로 회장을 맡았었다>고 본인을 소개하며 <유대관계나 신뢰감 같은 것이 81학번선배 중에서는 김순호선배가 절대적이었다>며 강제징집됐던 김국장이 휴가를 나와 후배들과 만남을 이었고,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써클걱정과 궁금함이 많았을…
온몸으로 친일극우무리의 소녀상정치테러 제지한 반일행동·시민들에 벌금형
극우단체의 소녀상정치테러에 맞서 연좌농성, 문화제 등 투쟁을 전개한 반일행동회원과 시민 6명에 대한 선고재판이 9월19일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들 모두에게 극우단체의 집회를 방해하거나 경찰이 마련한 질서유지선 침범, 해산명령에 불응하는 등 집시법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했다. 2020년 여름 소녀상에 전범기를 걸고 <소녀상철거>를 외치는 등 극우단체의 소녀상정치테러로부터 소녀상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 <불법>이라는 것이다. 반일행동회원 1명은 벌금 200만원, 그외 3명은…
경찰직협 〈행안부장관 이름 표창 거부〉
일선 경찰관들내에서 이상민행정안전부장관 명의의 표창을 받지 않겠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행안부가 경찰국을 신설하면서 당근책으로 제시한 처우개선공약이 지켜지지 않는데 대한 반발이다. 경찰내부망 <폴넷>에는 지난 8일 <행안부장관표창을 정중하게 거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류창민경기북부경찰청직장협의회연대(직협연대)회장은 이 글에서 <경기북부경찰청내 13개관서가 행안부장관표창을 정중히 거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경찰관들이 수상을 거부한 표창은 조직내 건전한 노사문화를 구축한 기관에 수여하는 <공무원 건전 노사관계 구축 유공>…
[영상] 〈파쇼모략김광호서울경찰청장해임!〉 반일행동 퍼포먼스
14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열린 <친일행각윤석열무리청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철저해결!> 기자회견에서 반일행동회원들은 김광호서울경찰청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인권위 〈국보법 7조 위헌〉 의견제출
14일 국가인권위원회는 국가보안법 일부조항에 대한 위헌성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에 국가보안법 7조는 <위헌>이라는 의견을 제출했다. 인권위는 헌재에서 진행하는 공개변론을 하루앞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가보안법 제7조 제1항·제3항·제5항은 명확성의 원칙 및 비례의 원칙 그리고 국제인권법 등을 위반해 표현의 자유와 사상·양심의 자유 등을 침해하므로 헌법에 위배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위헌심판대에 오른 국가보안법 7조1항은 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한밤중 극우 기습난입해 소녀상정치테러 … 경찰은 방관, 반일행동·시민들 결사저지
11일 오후 9시44분경 극우단체회원 15여명이 소녀상에 급습해 소녀상철거를 주장하며 정치적·물리적 테러를 또다시 심각하게 자행했다. 신자유연대 김상진을 비롯한 극우유튜버들, 극우단체회원들은 소녀상앞에 <빈협약 위반 흉물 소녀상철거> 가로막을 들고 소녀상의자에 몸을 들이밀고 평화비에 드러누웠다. 이들은 <반일은 정신병>, <흉물 소녀상철거> 피시를 들고 방송차량을 끌고와 4시간가량 최악의 망동을 일삼았다. 자유연대측은 자신들이 집회 1순위라며 <선순위집회를 보장하라>, <집회방해자들을 고소하겠다> 는 등 소란을…
경찰, 김건희 〈쥴리의혹〉 제기한 시민언론대표 송치
경찰이 윤석열대통령과 김건희에 대한 의혹을 보도한 시민언론 더탐사(옛 열린공감TV)대표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정천수전대표 등 6명을 공직선거법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혐의로 불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등은 윤대통령 본인과 김건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당시 열린공감TV를 수차례 고발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김건희와 전직 차장검사와의 동거설, 김건희가 가명을 이용한 접대부로 일했다는 일명 <쥴리설> 등을 방송했다. 또…
경찰, 김건희 허위경력 거짓해명의혹 무혐의 처리
대선과정에서 국민의힘측이 윤석열대통령 부인 김건희의 허위경력의혹을 거짓해명했다며 고발당한사건이 무혐의로 결론났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고발된 윤대통령 부부와 김은혜 당시 국민의힘선거대책위원회공보단장 등 6명에 대해 지난달 25일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결정했다. 지난 2월 민생경제연구소는 이들이 김건희의 허위경력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언급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김건희는 2001∼2014년 한림성심대, 서일대, 수원여대, 안양대, 국민대의 강사 또는 겸임교원직에 지원할 때…
윤석열 장모수사한 경찰관 … 대통령취임식 초청사실 논란
윤석열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와 부인 검건희 등이 관련된 <공흥지구 개발특혜의혹>을 수사하는 경찰관이 윤대통령취임식에 초청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5월10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대통령취임식에는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소속 A경위가 행안부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A경위가 속한 수사팀은 윤대통령 처가의 <가족회사>가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개발사업을 추진하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관계자는 <지난해 경찰관련 상을 받았기 때문에…
동료경찰관·지인 돈 수억원 가로챈 현직경찰관 구속
동료경찰관과 지인의 돈 수억원을 가로채고 심지어는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현직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서울서부지검은 사기와 특수상해 등 혐의를 받는 현직경찰관 A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는 2012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약 10여년에 걸쳐 고향친구 B에게 동생의 교통사고치료비가 필요하다며 2억5000여만원을 빌린 뒤 채무변제와 도박자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동료경찰관 C에게는 5000여만원 등을 빌린 뒤 갚지않은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