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서구청장보궐선거참패이후 <민생>과 <현장속으로>를 강조하더니 지난달26일 박정희추도식에 현직대통령으로 처음 참가해 <박정희찬가>를 늘어놨고, 참가자들은 <문재인주사파운동권정권>에 광분했다. 그래놓고 1일 시정연설차 국회본회의장에 들어서며 윤석열을 철저히 외면하는 민주당의원들에게 악수를 청하는 기행을 벌였다. 이재명민주당대표에게는 입장·퇴장시 거듭 악수를 청하며 비굴한 몰골을 드러냈다. 윤석열의 오락가락은 8월중순 <공산전체주의>를 부르짖다가 선거에 참패하자 1달반만에 <민생>을 떠들며 손바닥 뒤집듯 입장을 바꾼 것으로…
국민의힘의 진흙탕개싸움
강서구청장보궐선거참패이후 국민당(국민의힘)내 이전투구가 계속되고 있다. 16일 전국민당대표 이준석이 <국정기조변경>을 요구하는 눈물을 흘리며 윤석열을 직격하자 국민당의원 안철수는 <악마의 눈물쇼>라고 비난하며 이준석제명을 촉구했고 이에 유승민의원은 <초상집에서 상주들끼리 싸우면 어떡하느냐>고 힐난했다. 일련의 상황에 대한 논객들의 <개싸움이 시작됐다>는 평가는 객관적이다. 개싸움은 <반윤계>를 중심으로 국민당탈당 및 신당창당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본격화되고 있다. 이준석은 <탈당가능성>에 대해 <유승민의원은 12월로 잡은 것 같고 저도…
자멸로 향하는 국민의힘
국민당(국민의힘)이 강서구청장보궐선거의 참패를 수습하겠다며 <김기현2기지도부>체제를 띄웠다. 국민당은 15일 사무총장·전략기획부총장 등 임명직 당직자 8명이 동반사퇴했고 의원총회에서 <친윤계>는 당대표 김기현을 중심으로 <단합>을 강조하며 김기현재신임분위기를 조성했다. 김기현은 <내년 총선승리에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떠들었다. 한편 내년 총선의 필패를 예고하는 강서구청장선거결과에 윤석열측은 참모들의 출마준비시기를 앞당기는 모양새다. 더해 비서실장 김대기의 교체설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당의 내홍이 심화되는 주원인은 <친윤계>에게 있다. 애초 당내에선 7~8%p차…
권력누수를 넘어 권력붕괴로 가는 파쇼정부
윤석열이 타도돼야 하는 이유가 계속 드러나고 있다. <대장동사건> 등을 이유로 이재명민주당대표의 구속을 무리하게 시도하다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남코리아판 <워터게이트사건>이라 불리는 해병대수사외압의혹이 박정훈대령의 불구속으로 더욱 확실해졌다. 한편 박영수특검당시 윤석열·한동훈의 주도하에 최순실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갈수록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대장동사건>의 진짜 핵심은 이재명이 아니라 윤석열이라는 진실은 대통령후보시절 이미 확인된 바있다. 윤석열의 야당탄압과 권력남용, 증거조작 등은…
파쇼모리배들의 귀환
윤석열이 또 극우파쇼모리배를 임명해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국방부장관후보자 신원식은 과거 한인터넷매체에서 5.16군사쿠데타와 12.12군사반란을 각각 <혁명>, <나라를 구한 것>이라며 역사왜곡을 시도했다. 또 전두환의 5.18광주민중항쟁관련 재판에 대해 <전대통령을 불러서 망신을 준다>, 5.18특별법에 대해 <보수쪽에서도 세뇌를 당한 것>이라고 망발했다. 2019년 한 극우집회에 참석해선 <2016년 촛불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대한민국의 계속성을 파괴한 반역>이라며 파쇼망언을 내뱉는 한편 문재인전대통령을 <간첩>으로 이승만·박정희를…
공안사건조작에 사활을 건 파쇼무리
윤석열무리가 또 사건을 조작하고 있다. 5일 극우단체가 윤미향무소속의원을 보안법(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고발했고 국민당(국민의힘)서울시의원 이종배도 보안법·남북교류협력법위반,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등 혐의로 고발했다. 국민당측은 <애초에 윤의원에게 국회의원배지를 달아준 것도 민주당 아닌가. 계속 침묵하면 윤의원의 반국가적 행위에 동조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윤미향을 겨냥한 의도를 드러내는 한편, <대한민국국회는 오로지 자유민주주의대한민국국민을 위한 곳>이라는 궤변으로 파쇼본색을 드러냈다. 윤석열의 한마디에 파쇼무리가 일제히 움직이고 있다. 4일…
피해망상에 절어있는 최악의 파쇼광
윤석열이 파쇼본색을 노골화하고 있다. 28일 윤석열이 <국민의힘2023국회의원연찬회>에서 <여소야대에 언론도 전부 야당지지세력이 잡고 있어 24시간 우리정부욕만 한다>는 황당한 망언을 내뱉었다. 윤석열은 <국정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정말 아찔한 생각이 많이 든다>며 국가안보·법집행기관·경제정책을 내실있게 만들었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나라재정이 엉망이 되면 대외신인도가 떨어진다>, <철 지난 사기이념에 매몰>됐다며 또 전임정권을 비난했다. 피해망상이 중증이다. 윤석열 말대로 여소야대인…
광란적인 파쇼폭거를 예고하는 미친망나니
윤석열이 광란적인 파쇼폭거를 예고하고 있다. <78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주권을 회복한 이후에는 공산세력과 맞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으로>이어졌다고 왜곡했다. 이어 반북의식을 노골화하며 <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고 조작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며 파쇼본색을 드러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공산전체주의세력>을 <민주주의운동가, 인권운동가, 진보주의행동가>로 동일시하며 <허위선동과 야비하고 패륜적인 공작을 일삼아 왔다>고 매도·모략한 점이다. 윤석열이 파쇼칼날을 휘두르는 미친망나니를…
이승만을 미화분식하는 친미파쇼권력
윤석열이 우리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유족과의 오찬자리에서 윤석열은 <김구선생이야말로 가장 공산주의에 반대한 분>이라고 떠들었다. 그러면서 이승만기념관건립<협조>를 입에 올렸다. 더욱 황당한 것은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자유민주주의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운동이었다>고 망발한 것이다. 일제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우리선조의 반일해방투쟁을 <자유민주주의국가>건국운동으로 왜곡함으로써 8월15일을 <건국절>로 조작하려는 극우파쇼무리의 만행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민>이라는 표현이 일제의 <황국신민>의 줄임말이라는 사실은 윤석열의 천박하고…
언론장악을 본격화하는 파쇼정부
윤석열파쇼광이 언론장악을 본격화하고 있다. 28일 윤석열은 신임방송통신위원장에 대통령실대외협력특별보좌관 이동관을 지명했다. 이명박권력당시 청와대홍보수석이었던 이동관은 이명박식 언론장악의 선봉에 섰던 모리배로 악명높다. 최근 공개된 국회문건에 따르면 정보원을 동원해 방송사와 언론인을 사찰하고 공영방송장악을 위해 치밀한 계획을 수립해 실행했다. 뿐만아니라 아들의 학폭논란과 은폐의혹이 제대로 해명되지 않았고 부인의 청탁의혹까지 제기되며 파쇼성과 함께 부패성까지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럼에도 윤석열은 이동관지명을 밀어붙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