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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파출소직원 〈인력지원 윗선에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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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파출소직원 〈인력지원 윗선에서 거절〉

<10.29참사>가 발생한 날 밤 이태원파출소에 근무했던 현직경찰관이 경찰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용산경찰서에서 서울청에 기동대 경력(경찰병력)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태원에서 3년째 근무중이라고 밝힌 경찰관 A는 글에서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당시 현장에서 기동대경찰병력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윗선에서 들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참사 당일 서울 도심 곳곳에 81개기동대 경찰관 4800여명이 배치됐는데, 이태원에는 단 1개부대도 동원되지 않았다. A는…

경찰, 참사 4시간전 이미 혼잡도 심각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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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참사 4시간전 이미 혼잡도 심각 접수

1일 경찰청이 공개한 <10.29참사> 관련 11건의 112신고접수녹취록에 따르면 사고 약 4시간전 이미 해당골목의 혼잡도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오후 6시34분 접수된 첫 신고녹취록에서 신고자는 가게상호 등을 특정해 해당골목위치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지금 너무 소름 끼친다. 그 골목이 굉장히 좁은 골목인데.>라며 <지금 아무도 통제를 안 하는데 경찰이 좀 서서 통제해서 인구를 뺀…

윤희근경찰청장 〈이태원 112신고처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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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경찰청장 〈이태원 112신고처리 미흡〉

1일 윤희근경찰청장이 <112신고 처리하는 현장의 대응이 미흡했다>며 <근무자들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특별기구를 설치해 진상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윤청장은 <이번 사고로 희생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신고가 다수 있었던 것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112신고를 처리하는 현장의 대응은 미흡했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위법한 경찰국시행령 예산 반드시 삭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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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위법한 경찰국시행령 예산 반드시 삭감할 것〉

26일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예산안심사를 앞두고 인사정보관리단 및 경찰국 등 윤석열정부의 시행령예산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박홍근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예결위워크숍에서 <초부자감세를 막아내고 혈세낭비와 위법한 시행령 예산들을 반드시 삭감해 오로지 민생을 살리고 경제회생에 써야 한다>며 <국민혈세를 낭비하는 대표적인 사업에 대해 타협없이 삭감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법한 시행령을 통해 검찰이 인사정보관리단을 운영하고 시행령으로 범죄수사범위를 넓히고, 역사를 뒤집어 경찰국을 시행령으로…

경찰간부, 〈경찰의 날〉 단합대회에서 후임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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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간부, 〈경찰의 날〉 단합대회에서 후임폭행

서울의 한 간부급 경찰관이 <경찰의 날>을 맞아 단합대회를 갔다가 후임경찰관들을 폭행한 의혹이 제기돼 청문감사가 진행중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A경감이 후임직원 4명에게 욕설과 폭행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A경감은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강화도에 팀원들과 함께 단합대회를 갔다가 같은 팀 후임경찰관 4명에게 욕설과 폭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당시 A경감은 탁구장영업시간이 끝났음에도 탁구장이용을…

경찰,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 뇌물수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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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 뇌물수수로 입건

경찰이 사건청탁대가로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19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말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경위 A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당 의혹은 A가 지난해 말 불법 청약통장 브로커로부터 사건청탁을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지난 3월 강력범죄수사대는 청약점수가 높은 통장들을 불법으로 사들여 부정청약을 반복한 혐의로 불법청약브로커 7명에 대해 송치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한 브로커가…

현직경찰관, 대낮에 만취운전하다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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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경찰관, 대낮에 만취운전하다 추돌사고 

대낮만취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낸 현직경찰관이 검찰에 송치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9일 음주운전을 하다 앞서 정차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광산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경위를 검찰에 넘겼다. A경위는 지난 7일 낮 12시41분께 광주 북구 석곡동 한 교차로에서 운전면허취소수치인 음주상태로 자가용을 몰다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조사결과 A경위는 근무가 없는 쉬는 날 대낮부터 술을 마신 뒤…

경찰, 다음달 노동자대회도 불허 … 민주노총 〈정권 눈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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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다음달 노동자대회도 불허 … 민주노총 〈정권 눈치보기〉

다음달 12일 예정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노동자대회에 대해 또다시 경찰은 불허를 통고했다.  18일 민주노총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3일 자정 경찰은 기일에 맞춰 먼저 접수한 민주노총의 집회신고를 기존의 대기접수순차라는 관례를 들어 금지조치를 통고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오는 11월12일 <전태일열사정신계승 2022년 전국노동자대회>를 10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세종대로와 용산 대통령실청사앞에서 열 계획이다. 그러나 종로경찰서는 실제로 민주노총보다 늦게 집회를…

제주현직경찰관, 음주운전하고 가드레일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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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직경찰관, 음주운전하고 가드레일 들이받아

음주운전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제주현직경찰관이 입건됐다. 17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연동지구대 소속 A를 도로교통법위반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는 지난 14일 밤 10시29분 제주시 연동에 있는 호텔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시민에 의해 적발됐으며 사고당시 A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형제복지원사건피해자들, 사과회피하는 경찰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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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복지원사건피해자들, 사과회피하는 경찰에 분노

14일 형제복지원피해자협의회는 진실화해위원회가 있는 서울 중구 남산스퀘어빌딩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관계기관의 사과, 실질적인 피해구제방안 등을 촉구했다. 무엇보다 사건에 가담한 적극적 가해자인 경찰이 형제복지원사건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왔음에도 피해자들에게 단 한차례도 사과하지 않은 데 대해 분노했다.  진실화해위원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1985~1986년 부랑인단속과 인계에 관여한 경찰은 2700여명으로 당시 부산시 경찰의 총 정원 5808명의 절반이상에 다다른다. 심지어 일부경찰관이 형제복지원단속반으로부터 뒷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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