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전대통령전사위특혜채용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문전대통령배우자 김정숙여사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민주당은 무도한 정치검찰의 정치탄압이라고 반발했다. 21일 민주당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검찰의 소환목적이 불투명하다면서 전사위의 특혜취업이나 이상직전의원의 중진공이사장임명에 김여사가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다는 거냐고 비판했다. 또 당사자에게 공식통보가 가기 전 언론에 먼저 알려졌다며 수사에 자신이 있으면 하지 않았을 치졸한 장난질이었다고 꼬집었다. 현직영부인과 비교시 불공정수사라고도 문제삼았다. 김건희가 연루됐던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과 명품백수수의혹사건을 검찰이…
전국농민대회·2차총궐기 〈농업파괴 농민말살 윤석열 퇴진!〉
20일 서울 숭례문앞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단체들의 주최로 농업파괴농민말살윤석열퇴진!전국농민대회및2차퇴진총궐기가 열렸다. 주최측추산 1만여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쌀값폭락과 농산물수입 등 농업이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의 요구를 무시하는 정책들로 일관하는 윤석열정부를 규탄하며, 옛박근혜정부퇴진을 일궈냈던 백남기농민의 정신을 계승해 윤석열대통령퇴진을 이뤄낼 것을 결의했다. 하원오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은 농산물수입을 부추기는 윤석열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하며, 농민들의 생존을 위해 윤정부퇴진운동에 농민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양경수전국민주노조총연맹위원장은 오는 12월7일에 열리는 3차퇴진총궐기를…
미〈정부〉, 베네수엘라야권후보 〈대통령당선인〉 주장
20일 바이든미<정부>는 지난7월 베네수엘라대선에서 3선에 성공한 니콜라스마두로대통령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신 당시 패배했던 야권후보 에드문도곤살레스를 <대통령당선인>으로 불렀다. 선거가 공정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베네수엘라 개인과 법인에 제재를 가했던 미는 이번에는 곤살레스를 당선인이라고 지칭한 것이다. 외신들은 바이든행정부가 곤살레스후보를 <당선인>이라고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대선직후 베네수엘라전역에는 <부정선거>를 명목으로 쿠데타가 발생했다. 과거 2019년 야권지도자 후안과이도는 마두로의 연임이…
한동훈 당원게시판비방글의혹 고조
한동훈국민의힘대표의 가족이름으로 비방글이 대거 올라온 국민의힘당원게시판의혹이 불거졌다. 친한계제외 당안팎에서 진실을 밝히라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사실여부에 따라 한대표의 입지가 흔들릴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당원게시판에 한대표 배우자·장인·장모·모친·친딸과 동일한 이름으로 100여개의 비방글이 올라온 것으로 밝혀졌다. 한대표딸 한모씨의 이름으로 올라온 글 가운데는 추경호원내대표와 김민전최고위원 등 지도부, 권성동의원 등 친윤석열계중진들을 <친김건희>, <친건>으로 표현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한 글들이 무더기로 나왔다….
채상병대대장, 임성근불송치결정 수심위명단공개 신청
채상병사망사건 당시 채상병소속대대장 이용민중령측이 20일 임성근전해병1사단장에 대해 무혐의결론을 내렸던 경북경찰청수사심의위원회위원명단을 공개하라는 정보공개를 신청했다. 이중령측변호사는 정보공개청구서에서 임전사단장은 채상병사망사건과 관련해 중요한 공적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라며 수심위원명단은 국민의 알권리보장 및 심의절차의 투명성확보를 위한 공익적 차원에서 반드시 공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변호사는 지난해 8월 임성근전사단장을 직권남용,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7월5일 수심위를 열어 이중령 등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박지원 〈민주당, 투쟁수위 퇴진으로 올려야〉
19일 박지원민주당의원은 한 라디오방송에서 우리의 주적은 윤석열, 김건희, 검찰이라고 강조했다. 유죄로 나온 이재명민주당대표1심판결에 대해선 <사법부의 판단은 일단 존중해야 한다>며 <트럼프도 대법원에서 살아왔고 김대중처럼 사형선고는 안 받았지 않나>, <우리 민주당의 길은 뭉치자, 싸우자. 이거가 돼야 된다>고 역설했다. <의연해야 한다>며 김대중대통령은 16년간 망명·감옥·연금 생활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윤석열, 김건희, 특히 <김건희특검>을 위해서 투쟁해야 되고 검찰 여기하고…
검찰, 이재명 추가기소 … 민주당 〈억지기소〉〈야당탄압〉
민주당은 19일 검찰이 이재명대표를 경기도청법인카드사적유용혐의(업무상배임)로 추가기소하자 대통령정적죽이기에 혈안인 정치검찰의 비열한 야당탄압이라고 분개했다. 이날 조승래민주당수석대변인은 윤석열검찰이 대장동, 공직선거법, 위증교사에 이어 또다시 핑계거리를 만들어 대통령정적죽이기에 나섰다, 오늘의 검찰기소는 기소를 위한 기소라고 질타했다. 또 제1야당대표이자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정치지도자를 법정에 가두고 손발을 묶으려는 속셈, 명백한 억지기소이자 야당탄압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대표가 법인카드를 쓴 것도 아닌데 몰랐을 리 없다는…
범야권대규모장외집회 〈미친 〈정권〉에 미친 판결〉
민주당은 16일 광화문북측광장에서 김건희·윤석열국정농단규탄및특검촉구3차집회를 열었다. 지난14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한 3번째 <김건희특검법>에 대해 또다시 윤석열대통령의 재의요구가 예상되는 가운데 3주연속 주말집회로 특검법수용을 압박했다. 이재명민주당대표는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은 국민만을 위해 쓰여야 하고, 대통령 할아버지라도 국민앞에 복종해야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 나라의 주인은 윤석열, 김건희, 명태(명태균) 등으로 바뀐 것 같다고 일갈했다. 계속해서 민주주의와 반민주주의의 싸움이 시작됐다, 그들이 행사하는…
115차촛불대행진 〈경찰폭력 공안탄압 군대파견 전쟁폭주 윤건희를 몰아내자!〉
16일 서울시청과 숭례문 인근에서 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115차촛불대행진이 <경찰폭력 공안탄압 군대파견 전쟁폭주 윤건희를 몰아내자!> 부제로 열렸다. 11월전국집중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추산 연인원 2만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군대파견 전쟁폭주 윤건희를 몰아내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치졸한 정치공작 박살내자!>, <야당탄압 계엄음모 윤석열을 탄핵하라!>, <경찰폭력 공안탄압 윤건희를 몰아내자! 등 구호를 외쳤다. 김민웅촛불행동상임대표는 국민을 속이고, 국민의 기본권을 짓밟고, 민생을 파탄지경에 몰아넣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의대협, 2025년도에도 반정부투쟁 결의
16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열어 대정부요구안관철투쟁결의문을 발표했다. 앞서 의대협은 전국40개의대학생회대표·학년별대표자 270여명이 참석한 확대전체학생대표자총회를 열어 내년에도 투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의대협은 <전체학생대표자총회는 2024년 2월이래 정부의 비과학적 필수의료정책패키지 및 의대정원증원정책의 독단적인 추진을 의료개악으로 규정한다>며 <의대협은 정부가 초래한 시국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2025학년도에 투쟁을 진행하며 전체학생대표자총회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의대생휴학승인에 조건을 단 것, 재학생보다 내년도 신입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