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경찰서는 2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신고된 인원을 초과해 집회를 진행한 민주노총 집행부 등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출석을 통보하고 신속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동절에 앞서 민주노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에 맞게 각 집회 참석 인원을 9명씩 나눠 여의도와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근처 등 69곳에서 621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미리 신고했다….
[단신] 민중대책위원회 … 〈애국투쟁탄압규탄!〉 종로경찰서앞 기자회견 열어
30일 민대위는 종로경찰서 앞에서 <애국투쟁탄압규탄!친일친미친극우견찰청산!깡패악폐종로서장해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중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친일극우무리들이 소녀상지킴이들을 향해 수차례 차량위협을 가했지만 현장에 있던 경찰들은 이런 상황을 보고도 묵인했으며 기자회견을 빙자한 소녀상난입을 비호했다. 또 최근 일본오염수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농성중인 대학생들이 천막을 치는 과정에서 경찰들은 폭력적으로 대학생들을 겁박하고 이격하며 시민들이 요구한 초보적인 인권과 집회 보장 요구를 철저히 묵살했다. 경찰은 대학생들을 향해…
[단신] 경찰, 극우난동 지속적으로 방관 … 〈법적 근거 없다〉며 항의하는 시민들 막아서
24일 오전 극우유튜버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 난입해 정치테러를 자행했다. 극우유튜버들의 소녀상 정치테러는 수차례 반복됐으며 일본국가를 부르고 욱일기를 매다는 등의 심각한 만행을 저질러왔다. 현장에 있던 소녀상지킴이들은 즉각 항의하며 경찰에게 확실한 분리 조치를 요구했지만 경찰은 극우유튜버를 소녀상 주변에서 몇발자국 떨어뜨렸을뿐 사실상 이들의 난동을 방관했다. 극우유튜버는 소녀상 접근에 실패하자 대형앰프를 부착한 차량을 타고 일본대사관 주변을 맴돌며 더욱 위협적으로 난동을…
[단신] 서울경찰청 기동대장 … 일대사관앞 시위중인 대학생들 향해 〈윤미향씨 장학금 타서 ..〉막말 논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일본대사관앞에서 농성에 돌입한 대진연(한국대학생진보연합) 학생들에게 경찰 기동대장이 <윤미향씨 장학금 타서 ..>라는 극우적 논리의 막말을 해 논란이 일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대는 농성장에 방한용품 등을 반입하려는 시민들을 막는 과정에서 대진연과 마찰이 있었다. 물품 반입을 막아서던 A경정은 항의하는 대학생에게 <윤미향씨 장학금 타서>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다른 경찰관들이 막아서면서…
[단신] 민중민주당대표소환탄압규탄·종로서장해임촉구투쟁 계속 이어져
16일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는 종로경찰서앞에서 <정당탄압강력규탄!친미친극우악폐종로서장해임!> 기자회견을 힘차게 진행했다. 이어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정당연설회를 진행하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종로경찰서의 친미극우적본질을 고발했다. 민중대책위원회는 <<견찰>의 친극우만행의 핵심에는 깡패적행태로 악명높은 종로서장 이규환이 있다>며 <이규환은 종로서장이 되자마자 그 악랄한 본색을 숨기지 못하고 민중민주당의 합법적인 활동을 불법으로 몰아가더니 감히 민중민주당대표까지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과 정당연설회는 지난달 10일부터 매주 진행되고 있으며,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매일 종로서앞에서 일인시위를 진행하며 <종로서장해임•친미친일친극우악폐경찰청산>을…
[단신] 용산참사 현장진압책임자 … 인천시 자치경찰위원 추천돼 논란
2009년 과잉진압으로 철거민 5명과 경찰1명을 죽음으로 몰고간 용산참사 현장진압 총괄책임자였던 신두호전서울지방경찰청기동본부장이 <인천시 자치경찰위원>으로 추천돼 논란이 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당시 인권침해와 관련해 지휘 책임을 물며 징계 조치를 권고했으며, 시민단체들에서도 <폭력 행위 및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지만 검찰은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인천의 시민단체들은 <자치경찰제는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제도로 위원들은 인권 감수성이 누구보다…
[단신] 현직 경찰관 … 방역수칙 위반 드러나
7일 경향신문은 최근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경찰관이 지인들과 식사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앞장서야할 경찰이 조치를 위반한것이 확인되면서 경찰은 일선에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면서 불필요한 모임과 회식을 취소하라고 지시했다.
[단신] 부산 경찰간부 음주운전 적발
29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해운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잇단 사건사고로 기강을 잡겠다 외치던 부산경찰이 또 다시 물의를 빚은것이다. A 경위는 지난 24일 오전 3시쯤 부산 남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비틀거린다>는 한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A경위 음주운전 사실을 적발했다. A경위의…
[단신] 검찰, 수사내용 누설한 경찰간부 등 4명 징역형 구형
식품업체의 식품위생법위반사건의 수사내용을 누설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간부 등 경찰 4명과 식품업체 사장 등 관계자 2명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15일 검찰은 대구지방법원에서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공무상비밀누설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충북경찰청 소속 A경무관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대구경찰청 B경감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고 전 울산경찰청 소속 C경무관과 대구 성서경찰서 소속 D경위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단신] 경찰 … 음주후에 전동킥보드 몰다가 시민과 시비붙어
11일 부천원미경찰서는 인천삼산경찰서 소속 A경장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혐의로 조사하고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장은 전날 오후 11시 49분께 경기 부천시 상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있다. 또 A경장은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중 자신을 향해 경적을 울린 오토바이 운전자 B씨와 시비가 붙은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A경장에게서 술냄새가 나는것을 확인하고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음주 측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