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계엄령을 음모하고 있다는 주장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23일 민주당 김민석최고위원은 <차지철스타일의 야당입틀막국방부장관으로의 갑작스러운 교체와 대통령의 뜬금없는 반국가세력발언으로 이어지는 최근 정권흐름의 핵심은 국지전과 북풍조성을 염두에 둔 계엄령준비작전이라는 것의 저의 근거 있는 확신>이라고 주장했다. 19일 김병주최고위원은 <탄핵정국에 접어들면, 박근혜전대통령처럼 무너지지 않고 군을 동원해 계엄령을 선포하는 것은 아닌지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부터 민주당측은 <윤석열계엄령선포>의혹을 거듭…
104차촛불대행진 〈전쟁계엄 친일역적 윤석열을 타도하자!〉
24일 서울시청과 숭례문 인근에서 <전쟁계엄 친일역적 윤석열을 타도하자!>를 부제로 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104차촛불대행진이 열렸다. 주최측 추산 3500여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용산총독부 친일역적 윤석열을 타도하자!>, <전쟁계엄 친일역적 윤석열을 타도하자!>, <전쟁조장 계엄음모 윤석열을 탄핵하라!>, <국민이 적이냐! 반국민세력 윤석열일당 몰아내자!> 등 구호를 외쳤다. 촛불행동은 기조영상을 통해 윤석열정부를 하루라도 빨리 무너뜨려야 할 매국역적, 영토를 팔아먹는 친일역적, 역사를 지우려는 매국역적, 일본에 충성하는 일본밀정으로 규정했다….
검찰총장, 무혐의논란 김건희사건 수심위회부
이원석검찰총장이 김건희명품가방수수사건을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했다. 수사팀의 무혐의결론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자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심위를 통해 수사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수심위에서 내린 결론은 권고일뿐 강제성이 없다. 앞서 김건희수사는 조사과정에서 <총장패싱>, <출장조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무혐의결론에 도달했다. 대검찰청은 23일 이총장이 (사건을) 수심위에 회부하고 전원 외부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신중하게 처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지난22일 이창수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김건희무혐의불기소처분결과를 보고 받은지 1일…
야당, 김건희무혐의 재수사 촉구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찰의 명품백수수사건 관련 김건희무혐의처리를 두고 야당의 반발이 빗발쳤다. 서울중앙지검장출신 이성윤민주당의원은 명품백수사는 과정은 정의롭지 못했고, 결과도 봐주기수사로 끝났다며 “결국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할수 없는, 폐지대상이 되는 기관이 됐다고 일갈했다. 이어 회의장에 출석한 박성재법무부장관을 향해 장관이 지금이라도 수사지휘권을 발동해서 재수사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현희민주당의원은 검찰의 무혐의결정에 따르면 앞으로 이 자리에 있는 모든 공직자는 배우자를…
김종인 〈의료시스템 무너지면 정권유지 힘들 것〉
22일 김종인전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 의료시스템이 무너졌을 때는 정권 자체도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며 윤석열정부를 비판했다. 김전위원장은 최근 본인이 새벽에 이마가 깨져 응급실에 가려고 22군데를 전화했는데 어디에서도 받아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의과대학정원증원문제를 가지고 지금 의료대란이 나가서 결국은 우리나라의료체제에 아주 적지 않은 손상이 올수 있는 그런 우려가 있다며 이것이 무너졌을 적에는 내가 보기에 정권 자체도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또…
금리 13연속 동결 .. 대통령실 즉각 불만 표출
한국은행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2일 기준금리를 연3.5%로 동결하자 이례적으로 대통령실이 내리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즉각 이견을 표시했다. 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 이날 금통위의 금리결정직후 금리결정은 금통위고유권한이긴 하나 내수진작 측면에서 보면 아쉬움이 있다며 물가가 안정세로 접어드는 등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기준금리에 관한 정권과 중앙은행의 의견대립은 통상 있어왔지만 결정을 존중하는 게 관례다. 특히 금리를 내리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는 발언은 기준금리결정에…
윤석열, 〈탄핵대비계엄령준비〉 논란
21일 김민석민주당최고위원이 윤석열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과 김용현대통령경호처장을 국방부장관후보자지명에 대해 <탄핵대비계엄령준비작전>이라고 주장했다. 김최고위원은 차지철스타일의 <야당입틀막국방부장관>으로의 갑작스러운 교체와 대통령의 뜬금없는 <반국가세력> 발언으로 이어지는 최근 정권흐름의 핵심은 국지전과 북풍 조성을 염두에 둔 <계엄령준비작전>이라는 것이 저의 근거 있는 확신이라고 말했다. 저는 박근혜탄핵국면에서 계엄령준비설의 정보를 입수하여 추미애 당시 대표에게 제보했던 사람 중 하나라며 박근혜정권이 강력히 부인했지만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고 부연했다. 앞서…
전쟁도발에 광분하는 파쇼호전광
윤석열이 파쇼망언을 쏟아내고 있다. UFS(을지프리덤실드)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된 19일 윤석열은 <을지및 제36회 국무회의>에서 <우리사회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 <북한은 개전초기부터 이들을 동원하여 폭력과 여론몰이, 선전, 선동으로 국민적 혼란을 가중하고 국론분열을 꾀할 것>이라며 심각한 파쇼호전광증을 드러냈다. 이어 <혼란과 분열을 차단하고 전국민의 항전의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는 황당한 망언을 쏟아냈다. 이에 야당은 윤석열의 <반국가세력>이…
천하람 〈윤석열, 끔찍한 혼종〉
천하람개혁신당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대통령을 두고 끔찍한 혼종 같다고 피력했다. <윤대통령의 워딩(발언)을 들으니까 쭉 보면 친노였던 것 같다. 친노·친문이라고 생각하는데 특정시점에는 최소한>이라며 <역사인식에 있어서는 굉장히 뉴라이트적인 성향을 보인다. 굉장히 이해하기 어려운 입체적인 인물이고 나쁘게 얘기하면 혼종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부연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처음 들어올 때도 민주당에는 도저히 갈수가 없어서 들어왔다고 할 정도로 정당, 보수진영에 대한 충성심이 있어…
서울구치소현장검증, 장시호 수감특혜의혹
19일 민주당소속 국회법제사법위원회위원들이 최서원조카 장시호가 아들생일인 2018년 2월11일에 특검1112호에 출정한 기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국회법사위원들은 이날 장시호의 출정기록열람을 위해 서울구치소현장검증을 벌인 뒤, 특검1112호가 누구의 사무실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이와 같은 출정기록은 정다은증인의 증언에 신빙성을 더하는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시호의 출정기록은 법사위원들이 여러차례 위원회의결로 요구한 자료인데도, 현장검증까지 이어지게 한 법무부의 위법적 행태에 강하게 경고하며 법적인…